체코 대표작가 14명이 쓴 단편 통해 프라하 재조명

by eknews02 posted Apr 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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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대표작가 14명이 쓴 단편 통해 프라하 재조명

체코를 대표하는 작가 14명이 쓴 단편들을 통해 프라하와 체코를 재조명한 책이 번역되어 한국에서 발행되었다.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 책 '프라하'는 체코가 낳은 작가들의 작품을 모았다. 동유럽 공산정권 시절 저항문학의 선두였던 프라하를 중심으로 한 작품들이 듬뿍 실려 있다. 민주와 평화를 갈구하는 고은 시인의 정서와도 합치되는 서정성이 깃들어 있다.우리에게는 밀란 쿤데라의 소설 ‘프라하의 봄’을 통해 그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 이반 클리마의 말처럼 총과 칼 대신에 조롱과 풍자, 그리고 농담을 무기로 혁명을 이루어낸 예술적 감성과 사상적 저력을 가진 동유럽의 대표 도시다. 이 책은 프란츠 카프카, 얀 네루다, 카렐 차페크 등 체코를 대표하는 작가 14명이 쓴 단편들을 통해 프라하와 체코를 재조명한다.

이 책의 한국 출판을 주도한 야로슬로브 올샤 주한 체코 대사는 “아름다운 체코의 수도에 얽힌 그림 같은 이야기와 함께 프라하를 찾는다면, 다른 여행자들은 느끼지 못할 색다른 경험을 얻는 값진 여행이 될 것이다. 책장을 펼치는 순간 들려오는 체코 작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라. 여러분께 저의 고향 체코의 유서 깊은 역사와 풍부한 문화유산, 그리고 거리 곳곳에 숨은 비밀의 문을 열어 드릴 것”이라고 자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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