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헝가리 높은 국가부채로 경제 회생 우려

by eknews posted Apr 2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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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헝가리 높은 국가부채로 경제 회생 우려
 

 막대한 규모의 헝가리 국가부채가 경제회생에 구속요인으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심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IMF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헝가리가 최근 수출호조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되나, 여전히 내수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고 높은 실업율과 은행대부 조건이 악화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이와같이
우려를 표명했다.
IMF는 민간연금기금의 국가연금 귀속조치에 해당하는 세수를 제외한다면 2011년 예산적자가 GDP의 2% 정도로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2012년에는 3%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이미 해체된 헝가리 예산위원회 위원들이 새로이 건립한 ‘재정안정연구소’는 이 연금기금 전환조치로 인해 금년중 GDP의 2%에 해당하는 세수가 기대된다고 발표함에 따라 IMF의 2% 예산 악화 우려는 정확히 상쇄된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IMF는 헝가리의 Szell Kalman 구조개혁안이 IMF의 권고와 합치된다고 언급하면서도 문제는 금후 이 계획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추진되느냐가 헝가리 재정안정과 경제회복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IMF는 개인연금기금의 국가연금으로의 귀속조치에 따라 일시적인 세수증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나, 이 전환조치의 효과가 사라지고나면 내년도부터 예견되는 새로운 예산 압박은 결국 본격적인 구조조정 계획 추진 이외에 별다른 해결방안이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헝가리 유로저널 백동일 기자
eurojournal2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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