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FTA 시대 풍미할 유망 직종이 뜨고 있다.

by eknews posted Aug 1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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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FTA 시대 풍미할 유망 직종이 뜨고 있다.
 
한·EU(유럽연합) FTA(자유무역협정)가 잠정발효된 지 한 달만에 EU와의 수출 및 수입액은 각각 19%, 16% 늘면서 FTA가 교역 확대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문화적인 면에서는 한·EU FTA에 EU 각국과의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협력의정서를 협정문의 일부로 포함되어 있어, 우리의 멋과 유럽의 맛 등 양국의 문화가 활발한 교류를 통해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양측은 상호문화예술 전문인들의 입국 및 일시 체류를 장려하고 시청각, 공연예술, 출판, 문화유산 보호 등 문화 분야의 제반 협력을 도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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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럽지역에서 열린 K팝 공연에서 한류팬들이 환호하는 모습.(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우리나라와 EU 회원국이 공동으로 제작한 영화, 애니메이션 등 시청각물은 일정요건을 충족한 경우 공동제작물 인정에 따른 혜택이 부여된다.
앞으로 한국과 유럽의 문화적 특성과 감성이 내포된 보다 수준 높은 영화와 드라마, 애니메이션을 안방과 영화관에서 즐길 수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국의 문화와 지식산업이 활발히 교류하면 우리의 교육과 고용환경도 크게 달라진다. 


이에따라 한·EU FTA시대를 풍미할 유망 직종도 부상하고 있다. 


우선 제2외국어 통번역사와 국제통상 전문가 수요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EU FTA 발효로 국제통상,통번역,물류,유통,문화관광 분야의 인재 수요가 대폭 늘어나게 된다. 우선 국제 통상, 기업 인수합병, 국제노동문제, 구조조정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국제변호사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향후 강화될 저작권 분야의 전문가 수요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강화된 상표법 시대에 부응하는 변리사, 국제 교역 증대와 더불어 관세사,물류관리사 등도 각광받는 직업군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유럽산 와인의 국내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와인의 품종을 평가·감별하는 소믈리에도 유망 직업 중 하나다. 그밖에 ▲ 호텔 컨시어지 ▲ 유럽 관광 가이드 ▲ 유람선 인테리어 디자이너 ▲ 피부 컨설턴트 등도 한·EU FTA시대 개막과 함께할 유망 직업이다.
한·EU FTA로 인해 양측 대졸 연수생의 상호 교류도 촉진된다. 대졸 연수생은 상대국에서 1년간 체류가 가능해 현지 출입국 관련 절차가 대폭 간소화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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