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0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불법이민에 대해 유로존 내에서 강경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이탈리아 정부가 인력난에 휘청이면서 새로운 고민에 빠져있다.
이탈리아에서는 강력한 이민 정책으로 외국인 이민 인력의 유입을 막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 내의 불안한 고용시장 및 낮은 임금 등의 이유로 이탈리아인 고급 인력들의 해외 유출이 급증하면서,이탈리아는 특정 연령대의 인력 해외유출이 매우 심각한 상태에 놓여있다.
UN보고서를 인용한 밀라노무역관에 따르면 이탈리아 노동시장은 이미 상당 부분 왜곡돼 있으며, 이 상황이 지속될 경우 인구가 현재 5700만 명에서 2050년에는 4000만 명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즉, 고급인력의 상당수가 국내 근무환경에 대해 만족하지 못해 해외취업을 원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들의 이탈리아 내 취업은 여러 가지 제약에 의해 제한돼 있는 어려운 상황이다.
게다가 복잡한 비자 발급과 더딘 체류허가 절차로 인해 많은 능력있는 유학생들의 취업기회를 박탈하고 강제 귀국하도록 하고 있다.
일부 고급 유학생의 경우는 기한 내 체류허가 갱신이 이뤄지지 않아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불법으로 체류하고 있으며, 이를 악용하는 고용주로부터 각종 불이익을 당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베를루스코니 정부는 지난 총선에서 범죄에 연루된 불법 이민자들을‘악의 군대’로 칭하며‘합법적으로 거주하고 있지 않은 비 EU 국민들’을 철저하게 단속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이에따라 정부는 지난 7월,‘불법 이민자들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전국적인 소탕작전을 벌여 백여 명의 불법이민자들을 즉시 추방하고 수백명을 체포하는 등 불법 이민에 대한 강경정책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 이탈리아 정부는 이탈리아 내 14만 명가량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집시들의 대해서도 지문채취 제도를 시행하는 등 범죄 예방 및 불법 이민 적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집시 및 동유럽 등의 지역 출신인 이들 불법체류자들은 주로 단순일용직에 종사하거나 특별한 직업이 없어 사회불안을 야기하고 노동구조를 왜곡시킨다고 보는 것이 현 정부의 시각이다.
이와 더불어, 불법체류 사실이 발각되면 최고 징역 4년에 처하고, 이들에게 임대해 준 토지 또한 몰수하는‘신 이민법’을 발표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탈리아 일간지인 Corriere della Sera 등은 이탈리아 고급 인력들은 고임금과 자신의 능력 발휘 기회를 찾아 국가에 관계없이 이동하는 인력 이동 사례가 급증하면서, 높은 실업률, 불법 이민자 단속 등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베를루스코니 정부의 후속 정책에 대한 사회 각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이와같은 인력난이 가중되면 극우정당의 불법 이민자에 대한 강경 정책이 현 정부에 대한 정치적 부담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
                               유로저널 이탈리아
                             고 영옥 통신원
                      EUROJOURNAL@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45 유럽의회, 디지털시장법 및 디지털서비스법 최종 승인(7월 14일자) 편집부 2022.07.31 361
6044 STM과 GF, 프랑스에 마이크로칩 공장 건설 결정(7월 27일자) 편집부 2022.07.31 453
6043 EU,러시아 동결자산 몰수 및 사용 가능성 검토 착수(7월 14일자) 편집부 2022.07.31 365
6042 ECB 0.5% 금리 인상,8년만에 '마이너스 금리'시대 종결(7월 27일자) file 편집부 2022.07.31 442
6041 휴대전화 제조업, 유럽 회귀 전망 file eknews24 2013.11.19 3179
6040 후원자 정체 알 수 없는 '브렉시트 반대' 페이스북 광고비, 25만 파운드에 달해 file 편집부 2018.10.31 1196
6039 호화스러운 터키 대통령의 새 궁, 초기예산 훌쩍 넘어 file eknews 2014.11.18 2875
6038 현실화된 브렉시트, 메르켈 총리의 반응 file eknews21 2017.04.03 1732
6037 현대차, 글로벌 車 기업들 고전 속 체코공장 가동 file 유로저널 2008.11.12 2949
6036 현대차, 글로벌 車 기업들 고전 속 체코공장 가동 file 유로저널 2008.11.12 2245
6035 현대차, 글로벌 車 기업들 고전 속 체코공장 가동 file 유로저널 2008.11.12 2051
6034 현대 기아차 폴란드에서 고속 질주중 유로저널 2008.02.08 2211
6033 현대 기아차 폴란드에서 고속 질주중 유로저널 2008.02.08 1855
6032 현대 기아차 폴란드에서 고속 질주중 유로저널 2008.02.08 1829
6031 헝가리등, Euro Zone 가입 희망 유로저널 2006.08.31 2991
6030 헝가리등, Euro Zone 가입 희망 유로저널 2006.08.31 5169
6029 헝가리등, Euro Zone 가입 희망 유로저널 2006.08.31 3141
6028 헝가리> 헝가리 총리, 유럽 전체가 난민 유입을 함께 막아야 한다고 주장 file eknews 2016.01.12 1504
6027 헝가리> 헝가리 극우정당의 대학 때리기 언제까지 지속되나 file eknews 2017.04.17 1990
6026 헝가리> 루인 펍, 폐건물 속 다양한 디자인과 독특함에 인기 file eknews 2016.11.22 3356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