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7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EU,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대러 교역량 급감해

對러시아 제재에도 불구, 러시아 경제는 여전히 건재하고 전쟁 수행에 필요한 군수품 생산에도 문제가 없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연합(EU)과 러시아의 양자간 교역이 감소 중인 가운데 EU의 對러시아 LNG(액화천연가스)와 비료 수입은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통계청(Eurostat)이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한 유럽KBA에 따르면, EU의 對러시아 교역액 및 무역적자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감소하고 있으나, LNG와 비료 수입은 증가했다.

작년 12월 EU-러시아 양자간 교역액은 66.9억 유로로 9월 68.7억 유로 대비 소폭 감소,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개시된 2022년 2월 288억 유로 대비 약 77% 감소한 것이다.

對러시아 수입 감소로 인해 작년 12월 EU의 對러시아 적자도 2022년 2월 136.4억 달러에서 94% 감소한 7.8억 유로를 기록했다.

독일 국제안보문제연구소(SWP)는 양자간 교역 감소는 對러시아 제재에 따른 EU 회원국의 러시아 에너지 수입 감소의 결과이며, 사실상 EU와 러시아의 디커플링 과정으로 진단했다.

작년 EU의 對러시아 가스 수입량은 2021년 대비 1/3로 감소, EU는 對러시아 에너지 의존도 감축, 대신 미국으로 눈을 돌리며 미국이 EU의 최대 가스 수입국으로 부상하면서 미국이 2023년 세계 최대 LNG 수출국으로 등극했다.

러시아 화석에너지 등 제재 대상 품목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교역량이 감소한 반면 EU의 對러시아 LNG와 비료 수입량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프라인 가스 수출과 달리, LNG의 경우 EU 이외 국가로의 수출이 용이한 점에서 LNG는 제재 대상에서 제외된 것이 러시아 LNG 수입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또한, EU의 對러시아 비료 수입은 2021년 대비 감소하였으나, 지난 2022~2023년 수입량이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에너지 집약적인 비료 생산 공정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대해, EU가 생산 공정에 막대한 양의 천연가스가 사용되는 비료를 수입함으로써 러시아 가스 수입을 사실상 대체하고 있다는 지적했다.

EU, 제13차 對러시아 제재안 합의

EU는  2월 24일 우크라이나 전쟁 2주년을 맞아 회원국 간 합의가 용이한 제재를 중심으로 한 다소 제한적인 수준의 제13차 對러시아 제재안에 합의했다.

기존 12차례에 걸친 러시아 제재의 효과적인 이행에 중점을 두고, 새로이 200여 건의 개인 및 기관을 제재 대상에 추가한 것이 동 제재안의 골자로 한다.

유럽 현지 언론 유락티브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제재로 최초로 러시아에 민감 군사기술을 공급한 중국 본토 소재 3개 업체가 제재 대상에 포함, EU 기업에 대해 해당 3개 기업과의 거래를 금지한 점이 주목되고 있다.

또한, 러시아 수출이 금지된 부품 및 기술을 수출, 對러시아 제재 우회를 도운 인도와 튀르키예 업체도 제재 대상에 포함, 특히, 러시아에 탄도미사일을 공급한 북한의 강성남 북한 국방상을 인적 제재 명단에 추가했다.

그 외, 러시아 군수물자를 운송한 러시아 운송회사가 제재 대상에 추가, 품목별 제재로는 일부 기술 및 반도체, 볼베어링 및 일부 기계류 등이 수출제한 품목에 포함되었다.

이번 제재를 포함, 지금까지 EU는 2년간 對러시아 제재의 일환으로 총 2,000여 건의 개인 및 단체에 EU 여행금지 및 자산동결 등 인적 제재를 부과했다.

한편, EU 및 서방의 수차례에 걸친 對러시아 제재에도 불구, 러시아 경제는 여전히 건재하고 전쟁 수행에 필요한 군수품 생산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shkim@theeurojourna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41 ECB, 재정 상황 회복세이지만 부동산 시장 과열 경고 file 편집부 2022.03.04 6
6040 유럽 가스 공급의 불안정으로 올 겨울 더 추워질 듯 file 편집부 2022.03.04 7
6039 EU,경제 회복 예상보다 빠르지만 인플레이션 '빨간불' file 편집부 2022.03.04 7
6038 일부 가스공급 확대에도 불구, EU 가스 가격 급등 file 편집부 2022.03.04 7
6037 유럽국가들,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둘러싼 보이콧 다른 소리 file 편집부 2022.03.04 7
6036 EU, 對중국 대응위해 강력한 연대 의지 표명 file 편집부 2022.03.04 7
6035 EU,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강력 제재 대응 file 편집부 2022.03.05 8
6034 EU, 5G 네트워크 활용 19개 회원국에 그쳐 file 편집부 2022.03.04 9
6033 유로저널 홈페이지의 방문자 폭증으로 증설 작업이 3 개월이상 소요되어 임시로 미게재분을 각각 모아서 게재합니다. 편집부 2022.03.05 9
6032 유럽연합,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 연장 결정 file 편집부 2022.03.04 10
6031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 등장에 긴장하는 유럽 '재봉쇄 시작' file 편집부 2022.03.04 12
6030 코로나바이러스의 안개에 휩싸인 유럽, 경제 회복도 빨간불? file 편집부 2022.03.04 13
6029 EU, 거대 온라인 기업에 대한 엄격한 규제 법안 신호탄 file 편집부 2022.03.04 13
6028 러-우크라이나 전쟁 가능성에 유럽국들 앞다퉈 철수 file 편집부 2022.03.05 13
6027 유럽의 경제, 새로운 변이의 등장으로 회복 불확실 file 편집부 2022.03.04 14
6026 또다시 유럽에 찾아온 규제의 겨울 편집부 2022.03.04 14
6025 EU, 내년 1분기 디지털 유로화 도입 제안 file 편집부 2022.03.05 14
6024 EU, 코로나19 기금 충당 등 신규 세제 발표 file 편집부 2022.03.04 15
6023 코로나바이러스 규제와 백신 의무화까지 꺼내드는 유럽 편집부 2022.03.04 15
6022 EU,지난 12월 전기차 판매가 사상 처음 디젤차 추월 file 편집부 2022.03.04 15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