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65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그리스 부채위기,2015년도 당면한 채무이행 난관 극복이 관건 
 

 
그리스는 2010년 5월 EU와 IMF 등 트로이카로부터 약속한  2447억 유로중에서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총 2266억 유로의 구제금융을 지원받았다.

유로존과 구제금융조건 재협상 과정에서 2015년 2월 말 종료 예정이었던 구제금융 181억 유로의 미집행 잔액은 4개월 연장되었고, IMF의 구제금융 프로그램은 2016년 3월 종료될 예정이다. 

991-유럽 1 사진.png

그리스 재무부에 따르면 2012년 3월 그리스는 민간채권단의 손실부담 참가로 국채의 53.5%인 1100억 유로를 탕감받았음에도 불구하고, 2014년 12월 기준 그리스의 국가부채는 총 3240억 유로로 GDP(국내총생산)의 1.7배에 달했다. 

그리스 국가부채의 구성은 단기채 12.1%, 5년 미만 장기채 10.8%, 5년 이상 장기채 77.1%로 이루어져 있으며, 발행시점 기준 총 평균 만기는 16.2년이다. 

그리스 재무부 자료에 의하면 2015년에 가장 많은 약 400억 유로의 원금 및 이자 상환을 앞두고 있으며 IMF로부터 72억 유로의 구제금융 미집행 잔금을 지원받아 2015년을 잘 넘기면 이후 채무이행과정은 비교적 순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스는 현재 국채 담보대출 승인 중단, 대규모 예금 인출 등으로 인해 심각한 유동성 악화를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연이은 경제개혁안의 부적격 판정으로 인해 구제금융 잔여분 집행이 연기되고 있어 그리스의 2015년 상반기 채무 이행은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 1100만 명의 그리스는 2010년에 집행된 그리스 1차 구제금융 프로그램에 대해 4월 IMF에 4억5천만 유로의 원금 상환과 T-bill(단기국채)의 이자 4900만 유로의 지급을 앞두고 있다.

 한편, 그리스 정부는 좌파 성향의 신내각이 들어선 후 구제금융조건 재협상을 요구하면서 빈곤층 지원 등 인도주의적 위기 극복을 위해 기존 긴축정책의 70%만을 수용하겠다고 밝혔으나 채권단은 원안 그대로 이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협상 초기에는 그리스 신 정부가 민영화 전면 중단 및 재검토를 발표하는 등 그리스 정부와 채권단의 의견차가 컸으나, 거듭된 협상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민영화 지속 추진에 합의해 구제금융 연장에 성공하는 등 절충 합의안에 도달하고 있다. 

구제금융 중단 혹은 장기지연 시 재정부족으로 인해 채무이행을 할 수 없을 때, 그리스가 디폴트를 선언하고 그렉시트(Grexit) 로 진전하면서 채무이행을 위해 그리스 중앙은행은 구화폐 드라크마화를 발행, 자동적으로 유로존을 탈퇴하게 된다.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시 2400억 유로의 구제금융액 상환은 불가해지면서 경제 신용도 저하로 드라크마 화폐 가치 급락, 유로존 시장 불안 확산 및 붕괴 가능, 국제적 경기침체 확산 등으로 전세계 경제는 깊은 늪에 빠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유로존 관계자들과 경제학자들은 그렉시트가 우려는 되지만 실현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45 ECB, 재정 상황 회복세이지만 부동산 시장 과열 경고 file 편집부 2022.03.04 6
6044 유럽 가스 공급의 불안정으로 올 겨울 더 추워질 듯 file 편집부 2022.03.04 7
6043 일부 가스공급 확대에도 불구, EU 가스 가격 급등 file 편집부 2022.03.04 7
6042 유럽국가들,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둘러싼 보이콧 다른 소리 file 편집부 2022.03.04 7
6041 EU, 對중국 대응위해 강력한 연대 의지 표명 file 편집부 2022.03.04 7
6040 EU,경제 회복 예상보다 빠르지만 인플레이션 '빨간불' file 편집부 2022.03.04 8
6039 EU,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강력 제재 대응 file 편집부 2022.03.05 8
6038 EU, 5G 네트워크 활용 19개 회원국에 그쳐 file 편집부 2022.03.04 9
6037 유로저널 홈페이지의 방문자 폭증으로 증설 작업이 3 개월이상 소요되어 임시로 미게재분을 각각 모아서 게재합니다. 편집부 2022.03.05 9
6036 유럽연합,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 연장 결정 file 편집부 2022.03.04 10
6035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 등장에 긴장하는 유럽 '재봉쇄 시작' file 편집부 2022.03.04 12
6034 코로나바이러스의 안개에 휩싸인 유럽, 경제 회복도 빨간불? file 편집부 2022.03.04 13
6033 EU, 거대 온라인 기업에 대한 엄격한 규제 법안 신호탄 file 편집부 2022.03.04 13
6032 러-우크라이나 전쟁 가능성에 유럽국들 앞다퉈 철수 file 편집부 2022.03.05 13
6031 유럽의 경제, 새로운 변이의 등장으로 회복 불확실 file 편집부 2022.03.04 14
6030 또다시 유럽에 찾아온 규제의 겨울 편집부 2022.03.04 14
6029 EU, 내년 1분기 디지털 유로화 도입 제안 file 편집부 2022.03.05 14
6028 EU, 코로나19 기금 충당 등 신규 세제 발표 file 편집부 2022.03.04 15
6027 코로나바이러스 규제와 백신 의무화까지 꺼내드는 유럽 편집부 2022.03.04 15
6026 EU,지난 12월 전기차 판매가 사상 처음 디젤차 추월 file 편집부 2022.03.04 15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