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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납치한 벨라루스,'EU는 제재,러시아는 지지'로 갈등 고조


 벨라루스의 비행기 납치 사건으로 인해 유럽연합 국가들의 비행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지난 벨라루스의 라이언에어 납치 직후인 5월 24일 개최된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는 벨라루스에 대한 1차적인 제재를 결정했다. 

이는 벨라루스 항공기가 유럽연합 내에 착륙하지 못하게 하는 것과, 유럽연합 소속 항공기들이 벨라루스 상공을 통과하지 않을 것을 촉구하는 것이다. 

이에 루프트한자와 KLM등, 몇몇 항공사는 재빠르게 이를 받아들였다. 

이는 벨라루스로 하여금 영공 통과비를 받지 못하게 함으로써, 수입을 막는 영향을 가져오기도 한다. 

그러나 러시아가 벨라루스를 지지하고 나서면서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러시아는 에어프랑스와 오스트리아 국적 몇몇 유럽 항공기들의 자국 착륙을 허가하지 않는 등 유럽연합의 제재에 강하게 반박하고 있는 추세이다.

벨라루스 비행기 납치 사건은 지난 23일 발생했다. 

벨라루스는 전투기를 이용해 그리스에서 리투아니아로 향하던 라이언에어 비행기를 리투아니아에 도착하기 직전, 벨라루스로 방향을 바꿔 착륙하도록 강제했다. 

이후 벨라루스 측은 비행기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 모두를 내리게 한 뒤, 반정부 성향의 텔레그램 채널 운영자인 로만 프로타세비치와 그의 여자친구 소피아 사페가를 연행했다. 

벨라루스 정부는 폭발물이 있다는 첩보를 받아 어쩔 수 없이 비행기를 돌린 것이라고 변명했지만, 국제 사회는 이를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이자 비행기 납치 사건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유럽연합 측에서도 이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벨라루스 정부는 스위스에서 보내온 보안 메일에 하마스에서 이 비행기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이 있었다고 주장했으나, 현재 스위스와 하마스에서 모두 이러한 사실이 없다고 밝히고 있으며 BBC에 따르면 보안메일 업체에서도 이 메일이 비행기가 납치된 이후 보내진 것으로 확인된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유럽연합은 이 사건과 관련된 개인들과 사업 등 여러 측면에서 추가적인 제재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특히 25년 이상 장기집권 중인 벨라루스 대통령 알렉산더 루카셴코에 대해서는 이미 2020년 평화 시위자에 대한 탄압으로 자산 동결과 여행 금지 등의 조치가 취해진 상황이다. 

이와 더불어 벨라루스의 주요 수입원인 칼륨 (potash)에 대한 제재나 금융거래, 오일, 기타 산업에 대한 제재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이는 유럽연합 외교장관 회의가 있는 6월 21일에 정리될 예정이다. 

이것이 군용기가 아닌 여객기를, 여객기와 관련 없는 한 국가가 임의로 비상 착륙하게 만든 뒤 그 안의 승객을 강제로 연행한 사건인 이상 유럽연합으로서는 강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추후에 다른 국가에 의해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기 때문이다. 개인의 정치적 권력을 위해 무관한 여러 사람이 공포에 떠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할 것이다.

영국 유로저널 김소연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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