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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의 안전성을 둘러싼 진동이 실제 벨기에 등 유럽 기업인들의 기업 활동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벨기에 경제인협회(FEB)의 경제 분석가 Isabelle Callens의 분석을 인용한 브뤼셀KBC에 따르면 올 초부터 보이기 시작하는 유럽의 경제회복 기조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벨기에를 포함한 유럽 기업인들 사이에도 최근 일고 있는 유로화 진동에 불안해하는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유로화가 미화, 엔화 등 여타 국제 시장거래 화폐에 대한 유로 강세는 가격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역외 수출기업들을 불리하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한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 유럽 기업인들은 유로화의 약화를 원하는가라는 질문에대해서도 유로화의 변동에 비교적 민감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벨기에는 수출업체와 수입업체들이 거의 같은 비율이어서 거시경제적 측면에서 균형이 맞춰지고, 또한 대부분 수출입 거래의 70% 이상이 유로존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달러대비 유로환율의 변동은 이들 사업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기업들은 유로화의 변동보다는 오히려 경기불황에서 벗어나 주문이 활발해지는 것에 신경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출 위주의 기업을 개별적으로 볼 때 이러한 기업에는 유로화의 약세는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의 강화를 의미해 수출이 증가되거나 수익 마진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벨기에 경제인협회는 국제 환시장을 안심시키려는 EU 정상들의 강력한 결의를 환영하며 시기적으로 EU가 책임을 다해 신뢰를 회복했어야 했음을 지적하며, EU의 유로구조 메커니즘을 신뢰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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