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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경제 회복, 유로존 경기회복에 힘입어 본격화 예상


2012년 이후 3년 연속 리세션(경기후퇴)에 시달려온 이탈리아의 2015년 경제가 유로존 경기회복에 힘입어 지긋지긋한 트리플딥(삼중 경기침체)에서 벗어나면서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다.
영국 경제전문지인 파이낸셜타임스(FT)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의 유가 하락 및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QE) 정책 등 외부 변수에 기인한 측면이 적지 않지만 40세의 젊은 기수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가 지난 1년여간 추진해온 경제개혁도 나름의 열매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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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규고용 창출기업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 및 정규직의 과도한 보호장치를 해제하는 내용의 노동시장 개혁 패키지가 산고 끝에 3월 시행된 것이 렌치 개혁의 가장 큰 성과로 꼽힌다.
하지만 전반적인 경기지표는 이탈리아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에 들어섰음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실업률과 내수소비는 초기 예상보다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이탈리아 통계청(ISTAT) 발표를 인용한 밀라노kbc에 의하면 2015년 1분기 유로존 경기의 0.4% 성장에 힘입어 이탈리아 경제는 1분기 경기회복이 4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하는 등 당초 예상보다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성장세로 접어들어 2015년 0.7%, 2016년에는 1.2%의 경제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원자재 하락, 유로화 가치 절하와 같은 외부적인 요인이 주된 요인으로 아직 국내 소비는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들지 않았으나 점차 나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기업의 투자 또한 기업의 재정건전성이 회복되며 그간 미뤄왔던 설비투자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4년 총고정자본 형성 -3.3%에서 2015년에는 1.2%, 2016년에는 2.5%까지 증가로 생산성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실업률과 가계소비는 내수의 회복 속도가 더디게 진행됨에 따라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하향 조정되어 실업률은 2015년 12.5%, 2016년 12.0%에 이르고 가계소비는 2015년 0.5%, 2016년에는 0.7%가 추정된다.


GDP 기준 유로존 3위 경제권 국가인 이탈리아의 최근 회복세는 △ECB의 QE 프로그램에 따른 유로화 약세와 수출기업의 경쟁력 회복 △유가 하락에 따른 소비 여력 증대 등 외부 변수가 큰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이탈리아가 자랑하는 식료품·와인·명품 업체는 물론 산업기계·제약업계 등 주요 기업들의 해외 판매가 올 들어 크게 늘었다고 FT는 전했다. 소비자심리 역시 올 들어 첫 4개월간 신규 차량 등록 건수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6%나 뛸 만큼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 경제 변동은 외부적인 요인으로는 지속되는 유로화 가치 하락과 둔화되는 중국 경제가 주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채권 매입 양적 완화가 2016년까지 지속될 예정임에 따라 유로화의 가치는 지속적으로 하락이 예상되고, 7월에 동결됐던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이 9월로 예견되며 달러화 강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최근 중국 경제성장이 급격히 둔화되며 주가가 폭락, 그 여파로 유럽 증시 또한 급락했다. 최대 수출시장 중 하나로 떠오른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가 지속될 경우 이탈리아 수출시장에도 다소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최근 그리스의 그렉시트 사태가 일단락되며 유로존의 경기는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지만, 그리스가 채권단과 협의한 채무상환 프로그램의 이수 여부에 따라 언제라도 문제될 여지가 있다.
이그나치오 비스코 이탈리아 중앙은행 총재는 최근 "(국내 경제가) 회복기에 접어들었다"며 "올 2·4분기를 비롯해 향후에도 국가 생산량이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유로존의 평균 경제 성장은 0.9%였으며, 2015년에는 1.4%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거의 '0'에 가까웠던 인플레이션은 점차 상승해 올 4분기에는 0.9%까지 상승해 올해 전체적으로는 0.3%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탈리아 유로저널 김현기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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