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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EU-영국 무역협정에 불이행 시 제재조항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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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4 22:03
EU,영국과 브렉시트 1월 31일로 공식 확정 발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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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영국과 브렉시트 1월 31일로 공식 확정 발표해 유럽연합(EU) 각료이사회가 현지 시각 2020년 1월 30일 EU 탈퇴협정(일명 ‘브렉시트BREXIT 합의안’) 을 최종 승인해 발표함으로써 1월 31일로 영국과 EU이 완전히 결별했다. 이와같은 EU의 최종 승인에 따라, 영국과 EU의 브렉시트 절차가 모두 완료되어 영국은 2020년 1월 31일 23시(EU 브뤼셀 기준 2020년 2월 1일 0시, 한국 기준 2020년 2월 1일 8시)에 공식적으로 EU를 탈퇴하게 되었다. 브렉시트는 2016년 6월 23일 영국의 국민투표를 통해 처음 결정 (찬성 51.9%)되었으며, 이후 2018년 11월 25일 영국과 EU간의 정상회의 계기 EU 탈퇴협정(Withdrawal Agreement) 이 마련되었다. 하지만, EU 탈퇴협정 에 대한 영국 의회의 승인 반대로 당초 2019년 3월 29일로 합의된 브렉시트 기한이 3차례 연장되는 등 브렉시트 불확실성은 지속되어 왔다. 이러한 정체된 국면은 지난해 12월 12일 조기총선에서 브렉시트를 찬성하는 영국 보수당이 승리함에 따라 새로운 국면에 접어 들었으며, 영국은 올해 1월 ?EU 탈퇴협정 이행법률안?의 하원(1월 9일), 상원(1월 22일) 의결에 이어 1월 23일 여왕 재가 등 브렉시트를 위한 내부절차를 마무리했다. 이후, EU도 1월 29일 'EU 탈퇴협정'의 의회 승인이후 2월 30일 각료이사회 승인을 완료해 최종 확인함으로써 1월 31일로 영국과 EU이 완전히 결별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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