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EU내 재생에너지 사용, 영국이 가장 저조한 수준

by eknews posted Dec 0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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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내 재생에너지 사용, 영국이 가장 저조한 수준



이번 주에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UN 기후변화 총회에 앞서 각 나라들의 재생 에너지 사용 실적을 조사한 결과 유럽의 많은 나라들이 자신들의 목표치에 상당히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영국의 경우 가장 낮은 실적을 보이고 있었다.


데일리 텔레그라프가 유럽연합의 2010년부터 2013년 사이의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바에 따르면, EU 회원국 29개 국가 중 11개국이 기후변화협약에서 제시한 2020년까지의 목표치에 한참 못 미치고 있었으며, 2020년까지 달성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1개 국 중에는 영국과 아일랜드, 스페인과 프랑스, 독일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특히 영국은 2020년까지 전체 에너지 사용량 중 15%를 재생 에너지로 사용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으나, 2013년 현재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은 15%에 한참 모자란 5.1%에 불과했다. 앞으로 획기적인 에너지 정책의 변화가 없는 한 목표치를 달성하기란 쉽지 않을 전망이다.



39- 유럽2-2-텔레그라프.jpg 39- 유럽2-텔레그라프.jpg



영국은 현재 핵에너지와 태양에너지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이용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석탄에너지보다 재생에너지의 사용 비율이 더 높아지기도 했다.


이번에 열리는 기후변화협약 총회에서 유럽을 포함한 세계 각국 지도자들이 어떤 합의를 이끌어 낼지, 그리고 향후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게 될지 총회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영국 유로저널 조성연 기자  eurojournal22@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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