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54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유럽 아동 청소년, 매년 대기오염으로 1,200명 이상 사망 

 

미세먼지와 같은 오염 물질로 인한 높은 수준의 대기 오염이 매년 유럽에서 1,200명 이상의 어린이와 청소년 조기 사망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산되었다.

유럽 환경청(EEA) 보고서에 따르면 대기 오염은 청소년의 질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며, 무엇보다도 이러한 질병이 중증 천식 발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유럽 환경청은 대기 오염의 부정적인 영향으로부터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몇 년 동안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가, 특히 동유럽과 이탈리아에서 여전히 세계 보건기구 (WHO)가 권장하는 한도를 훨씬 초과하는 다양한 오염 물질 수치가 측정되었다. 

미세먼지 오염의 주요 원인은 난방 및 산업 분야에서 석탄과 같은 고체 연료의 연소이다.

환경청에 따르면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유럽의 오존과 이산화질소 수치도 여전히 너무 높다. 

이러한 오존과 이산화질소 수치는 장기와 면역 체계가 아직 발달 중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특히 위험하다고 독일 주간지 슈피겔(Spiegel)이 이번 발표를 인용 보도했다.

한스 브뤼닝크스 (Hans Bruyninckx) 유럽 환경청장은 “모든 유럽 시민들은 나쁜 대기로부터 보호받아야 하며, 특히 어린이는 더욱 보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뤼닝크스 환경청장은 "스스로를 보호할 수 없는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유럽연합에서 국가 및 지역 차원의 조치가 시급히 강화되어야 한다. 공기가 진정으로 깨끗해지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라고 발표했다.

현재 대기 오염으로 인해 27개 유럽연합 국가 외에 스위스,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터키를 포함한 32개 회원국에서 매년 1,200명 이상의 미성년자들이 조기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연령대의 사망자 수는 전체 인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지만, 조기 사망은 미래에 대한 잠재력을 잃는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중요하다.

환경청 소속 전문가 제라르도 산체스(Gerardo Sanchez)는 "환경 위험과 대기 오염의 위험에 관해서 어린이는 성인과 매우 다르다. 무엇보다도 어린이는 호흡 속도가 더 빠르고 입으로 더 많이 숨을 쉬며 지면에 더 가깝고 몸무게가 더 적다. 생물학적으로도 다르지만 대기 오염에 노출되는 방식도 다르다. 이는 폐 기능 저하, 천식, 알레르기 등 건강에 매우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산체스는 어린이를 더 잘 보호하기 위해 교통, 산업, 난방 등 대기 오염의 주요 원인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환경청은 녹지 공간을 늘리는 등 학교와 유치원 주변의 대기질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유럽연합 환경청은 매년 가을에 대기오염으로 인한 조기 사망자 수에 대한 신규 추정치를 발표한다. 

2020년 수치를 기준으로 한 가장 최근 추정치에 따르면, 미세먼지로 인한 조기 사망자 수는 유럽연합에서만 24만 명에 조금 못 미쳤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700만 명이 대기오염으로 인해 조기에 사망하고 있다.

대기 오염 물질 수치가 높은 곳은 특히 유럽 도시에 집중되어 있다. 2021년에 유럽연합 국가들 중 도시 인구의 90% 이상이 미세먼지(PM 2.5: 지름 2.5 마이크로미터 이하), 오존, 이산화질소 수치가 WHO 권고치를 초과한 대기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특히 지금 2.5 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미세먼지는 뇌졸중, 암,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는 유해한 물질로 간주된다.

유럽 375개 도시에 대한 최신 비교 수치에 따르면 미세먼지 오염물질과 관련해 유럽에서 공기가 가장 깨끗한 도시는 포르투갈의 파로와 스웨덴의 우메오와 웁살라이다. 

그 뒤를 이어 푼샬(포르투갈), 탈린(에스토니아), 탐페레(핀란드), 레이캬비크(아이슬란드)가 그 뒤를 이었다.

<사진: 슈피겔지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18 기술적 경기침체 들어간 유로통화권, 하반기도'먹구름'전망 file 편집부 2023.06.13 575
5917 대만 사태 악화시,EU 의약품 및 원료 수급에 심각한 차질 우려 file 편집부 2023.06.13 576
5916 유럽의회, 기후중립산업법 지원 대상서 원자력 등 제외 권고 file 편집부 2023.06.13 683
5915 EU, 노동력 부족 분야 주 4일 근로제 추진 필요 file 편집부 2023.06.13 577
5914 유럽 천연가스 가격, 최근 2년내 가장 낮은 가격 기록 편집부 2023.06.06 656
5913 유럽연합, 인플레이션 지수와 실업률 모두 떨어져 file 편집부 2023.06.06 582
5912 EU, 노동력 부족 분야 주 4일 근로제 추진 필요 편집부 2023.06.06 582
5911 대만 사태 악화시, EU 의약품 및 원료 수급에 심각한 차질 우려 편집부 2023.06.06 513
5910 EU, 한국에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촉구 가능 편집부 2023.06.06 513
5909 EU 내 기업들,에너지 위기 등으로 도산 증가 file 편집부 2023.05.25 615
5908 EU 자동차, 러시아 수출금지 추진에 독일 등 반발 가능 편집부 2023.05.25 576
5907 EU, 對러시아 추가 제재로 해상 및 육상운송 제재 제안 편집부 2023.05.25 568
5906 EU의 대중국 관계, 대립보다 현명한 對중국 접근 방식 필요 file 편집부 2023.05.25 530
5905 이탈리아, 친환경 에너지 전환 위해 원자력 투자 확대 file 편집부 2023.05.25 534
5904 EU, 해외 온라인 쇼핑 소비자들 더 높은 관세 부담 편집부 2023.05.25 527
5903 2023년 이탈리아 GDP 성장률 0.6% 예측 편집부 2023.05.09 596
5902 유럽중앙은행, 기준금리 일곱 번째 연속 인상 file 편집부 2023.05.09 527
5901 EU, 개인도 對러시아 우회로 수출 등 방지안 마련 편집부 2023.05.09 515
5900 EU, 회원국 세관 통관 업무 조율 위한 '유럽세관당국' 설립 추진 편집부 2023.05.09 446
5899 EU, 인공지능 규제 강화에 전문가들 '반발' 편집부 2023.05.09 449
Board Pagination ‹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305 Next ›
/ 30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