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여당 대표, 부패 혐의로 징역형

루마니아 여당 대표, 부패 혐의로 징역형

루마니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간주되는 여당 대표가 부패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루마니아 Social Democratic party (PSD) 의 대표 Liviu Dragnea가 부패 관련 재판 후에 권력 남용으로 유죄판결을 받고 3년 6개월 징역형이 선고되었다고 보도했다. Dragnea는 항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들은 그가 2008년에서 2010년 사이 두명의 여성들이 당에 소속되거나 고용된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가정 복지 에이전시의 지급 대상자 명단에 있도록 한 일에 개입했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여성들은 비록 급여는 복지 에이전시에서 받았지만 당을 위해 일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판결은 루마니아의 정치적 긴장을 더 강화시킬 수도 있다고 가디언지는 전했다. PSD가 반대당의 지지를 받는 Klaus Iohannis 대통령 탄핵과 National Anticorruption Directorate (DNA) 장을 해고하려고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PSD와 그들의 동맹들은 2016년 12월 선거에서 대승을 거뒀지만 Dragnea는 이전 부정투표 판결로 인해 총리되는 것이 금지되었다. PSD는 선출된 정부의 일을 약화시키는 판사 검사 들과 같은 숨은 사악한 권력집단 네트워크를 문제를 다루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Dragnea는 EU와 Nato를 비난해왔으며 PSD는 트럼프가 캠페인 과정 중 미국 정가의 적폐를 청산하겠다는 선거 공약에 대한 노력을 칭찬해오고 있다고 가디언지가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