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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유럽 대기 계속 건조로 피해는 점차 더 많아질 듯

 

기후 변화의 결과가 대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최근 온실가스 배출로 인해 오늘날 유럽의 대기가 산업화 이전보다 더 건조해졌다.

네이처 지오사이언스 저널에 발표에 따르면  이러한 건조한 대기는 결국 더 심한 가뭄, 산불 위험 증가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

스위스 연방 산림, 설원 및 조경 연구소의 케르스틴 트레이테(Kerstin Treydte)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나무 줄기의 나이테를 분석했다. 나이테는 나무의 나이뿐만 아니라 나무가 자란 환경의 화학 성분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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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특히 산소 동위원소에 주목했다. 산소 동위원소는 무게가 다른 산소 원자의 변종으로 나무는 물을 통해 흡수하기 때문에 나이테마다 산소 동위원소의 비율이 달라진다. 이러한 변화는 과거와 현재의 공기 건조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연구팀은 유럽 전역의 나무의 나이테에 있는 산소 동위원소 데이터를 수집하여 400년 동안의 수증기압포차(Vapor Pressure Deficit) 변화를 재구성했다. 수증기압포차는 대기가 이론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수분의 양과 실제 수분 값의 차이를 반영한다. 수증기압포차가 높을수록 공기가 더 건조하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연구팀은 추가 모델 시뮬레이션과 직접 측정을 통해 데이터를 확인했다.

이번 분석을 인용 보도한 슈피겔 온라인(Spiegel Online) 기사에 따르면, 유럽 대부분의 지역의 공기는 21세기 초부터 분석 대상 기간 동안 더 건조해졌으며 이러한 추세는 계속되고 있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수치에는 도달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며 주요 원인은 온실가스라고 지적했다. 2003년, 2015년, 2018년과 같이 가뭄이 심했던 해에는 대기가 특히 건조했다. 지역적으로도 차이가 있었는데, 특히 서유럽과 중부 유럽, 알프스 산맥과 피레네 산맥에서 이러한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건조한 공기는 토양과 식물에서 더 많은 수분을 빼앗아 성장을 저해하고 심지어 나무를 죽게 만들 수도 있다. 높은 수증기압포차는 식물이 공기에서 탄소를 추출하여 이산화탄소를 분해하는 능력에 작용하는데, 이러한 문제는 농업에도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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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테 박사는 수증기압포차가 높을수록 농작물의 물 요구량이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트레이테 박사는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더 많은 관개가 필요해지고 수확량이 감소한다. 또한 산림의 목재 공급과 탄소 추출하는 능력이 위태로워지며, 이러한 생태계의 미래 탄소 저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다“고 우려를 표했다.

<사진:  슈피겔 온라인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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