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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시에스타 없애고 일찍 퇴근하자는 목소리 많아



스페인 사람들에게 시에스타(오침)는 오랜 전통과도 같다.


하지만 이 시에스타의 전통도 경제난과 가정을 중시하는 사회 풍토 변화와 함께 사라져가는 분위기다. 최근 스페인의 라호이 총리가 시에스타를 없애고, 대신 업무 종료시간을 오후 6시로 앞당기자는 제안을 내놓자, 이에 많은 스페인 사람들이 반기고 있다.


이는 오후에 약 두 시간 가량의 낮잠 시간을 줄이거나 없애는 대신, 업무 종료시간을 기존 저녁 7시나 그 이후였던 것을 앞당기자는 건데, 이는 업무 종료시간을 앞당김으로써 아빠들이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기 때문에 환영하는 분위기다. 마드리드에 거주하는 한 여성은 3살난 딸과 7살 난 아들을 돌보고 있는데 “우리집 아이들은 주중에는 아빠의 퇴근 시간이 늦어 아빠를 거의 보지 못한다” 고 말했다.


그녀의 남편의 경우는 보통 스페인 직장인들처럼 9시에 근무를 시작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점심시간을 갖고, 저녁 7시에 근무를 마치고 있다. 집과 직장까지의 한 시간 남짓 통근시간을 고려하면, 그는 실제로 저녁식사를 집에서 먹기가 힘들고, 오후 낮잠을 즐기기에도 쉽지 않은 형편이다. 그는 보통 8시가 넘어야 집에 들어온다고 그녀는 말했다.


하지만 현재 21%로 유럽연합 내 실업률이 가장 높은 스페인에서 일방적으로 근무시간만을 줄이라고 고용주에게 요구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시에스타를 줄이는 방안을 통해 기존의 업무시간도 유지하고 가정에도 충실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인 만큼 향후 스페인에서 시에스타가 없어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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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BBC>
스페인 유로저널 진영인 기자  eurojourna2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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