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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등 유럽지역 해외 송금 사기사건 빈번하게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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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등 유럽지역에서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인이 개입된 해외송금 사기 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나면서 한인들의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유럽 내 스페인 등 한국 대사관들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최근 유럽 주재 한국 대사관에 실제 피해를 당하였다고 문의하는 사례가 접수되고 있고, 범인들은 조직적으로 움직이면서 개인 이메일 계정을 해킹하는 등 그 수법도 날로 진화하고 있다. 

  최근 한국의 물품수입업체의 업무용 이메일과 그 거래 상대방의 이메일을 모두 해킹하여 마치 거래 상대방인 것처럼 피해자를 속이는 이메일을 발송하고, 거래 대금을 자신들이 지정하는 계좌로 송금하라고 요구하여 이에 속은 한국업체가 거래 대금을 잘못 송금하여 피해를 본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들이 사용하는 주요 사기 수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거액의 유산상속이나 복권에 당첨되었다며 당장 일확천금을 얻게 된 것처럼 현혹하고, 실제로 당첨금이 계좌에 입금된 것처럼 은행관련 서류를 조작하여 제시하기도 한다. 


둘째, 송금비, 구좌개설, 세금납부, 서류작성 등 명목으로 스페인으로 돈을 송금할 것을 요구한다. 


셋째, 지인이나 당사자의 인터넷을 헤킹한 후 지인 이름으로 해외에서 출장,여행중에 절도. 강도를 입어 급히 현금이 필요하다며 송금을 요구한다. 


넷째, 현재 암 등의 지병으로 죽어가고 있다면서 치료를 위한, 최저 생계를 위한 지원을 요청한다. 


다섯째, 거래 은행을 빙자해 은행구좌가 헤킹 당했다거나 그럴 위험이 있으니 첨부된 은행 파일을 이용해 ID와 PW를 바꿀 것을 요구한다. 


여섯째, 영국 등에서는 한국에서 돈을 쉽게 받고자 하거나 빨리 받고 싶을 때 현지에서 같은 한인끼리 혹은 일정 업소에서 속칭'환치기'를 하면서 피해 또한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와같은 일 등으로 한번 돈을 보내기 시작하면 피해자가 정확한 사태를 인식하고 송금을 멈출 때까지 집요하게 추가적인 비용이 생겼다고 거듭 송금을 부추긴다.
이들은 자신들의 연락처로 스페인의 경우 6번으로 시작되는 휴대전화(스페인 국가번호 34)를 사용하면서, 신원확인 없이도 출금이 가능한 Western Union Bank를 송금 은행으로 주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발생한 사례들을 보면 한번 피해가 생긴 경우 범인 검거 및 피해회복이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피해를 본 후에 범인들이 일정 장소나 일정 국가를 방문 요청해 방문하면 목숨까지 잃을 수도 있다.

이메일 사기 피해 예방요령

1,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이나 첨부파일은 열지 말고 삭제한다.
호기심에 답장을 보내는 순간 사기범의 집중 타깃이 된다.

2,거액의 돈을 손쉽게 벌수 있다는 이메일을 주의해야 한다.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거액의 돈을 손쉽게 벌수 있다는 이메일을 받았다면 금융사기로 간주하고 공관에 신고ㆍ상담해야 한다.

3, 국제기구, 외국정부, 해외은행 등을 사칭한 이메일을 조심해야 한다.
UN, FBI 등에서는 유산 상속, 복권 당첨, 피해 보상금 지급 등 금전거래를 증명하는 보증서를 발급하지 않는다. 세금, 수수료 명목으로 돈을 먼저 보내라는 요구에 절대 응해서는 안된다. 거래 성사시 생기는 이익금에 비하면 선수금이 얼마 되지 않는다는 생각에 돈을 보냈다가 피해를 당했다는 사례가 많다.

3,검은색을 칠한 달러나 유로화(블랙머니)는 존재하지 않는다.
블랙머니 사기범들은 주로 나이지리아, 라이베리아 등 아프리카 출신들로 이들의 초대로 현지를 방문하면 납치되어 돈을 강탈당하거나 목숨을 잃게 될 수도 있다.

전화금융사기(보이스 피싱)

1, 유학생ㆍ여행객 납치위장 전화사기
“당신의 아이를 납치했다”
가짜 납치범 : 아이가 현지 폭력조직에 납치되어 있으니 당장 돈을 보내라.

“당신의 아이가 사고를 저질렀다”
사기범 : 당신의 아이가 폭행사고를 저질러 합의금이 필요하니 당장 돈을 송금해라.

▶ 사기범은 국내 가족이 유학생ㆍ여행객들이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시차 및 통신 불편 등으로 신속한 사실 확인이 어려운 점을 교묘히 악용해 판단력을 흐리고 돈을 가로챈다.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요령

1, 납치전화에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응하자.
유학 또는 여행중인 자녀를 납치했다는 협박전화가 오면 송금을 하기전 반드시 자녀와 통화를 시도해 납치여부를 확인하고, 자녀의 목소리라며 신음소리를 들려주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자녀와 직접통화를 요구하는 등 침착하게 대응해야 한다.

2,평소에 해외에 체류중인 자녀 친구들의 연락처 및 학교 전화번호 등을 파악, 자녀의 위치나 안전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자
해외 여행객의 경우 휴대전화 로밍ㆍ이메일 등을 통해 한국가족과의 비상 연락망을 유지토록 하여 유사시에 대비해야한다.

메신저 피싱 : 이런 대화를 주의하세요

1,오랫동안 연락하지 않던 친구가 갑자기 대화를 요청하는 경우
: 전화로 얘기하자고 하면 통화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피한다.
2, 사고, 경조사 등을 명분으로 돈이 급하다며 금전 송금을 요구하는 경우
3, 평소에 하지 않던 반말, 존댓말 등을 사용하는 경우
4, 본인 계좌번호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친구 계좌로 송금을 부탁하는 경우

메신저 피싱 피해 예방요령

1,메신저로 금전송금을 요구할 경우 반드시 전화로 본인임을 확인하자.
: 전화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일체 대응하지 않아야 한다.

2, 입금 받는 통장이 타인 명의인 경우 주의해야 한다.
타인 명의 계좌로 송금할 경우 전화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등 중요 개인정보를 메신저에서 전달해서는 안된다.

3, 사용하지 않는 메신저 계정은 가급적 삭제하자.

기타 국제금융사기

모조 달러화 이용 사기

액면 100만불권 달러화를 국내로 들여오는데 통관비용이 필요하다거나 액면가 이하로 판매한다는 명목으로 수수료를 요구하고 돈을 가로채는 경우
▶ 미국 화폐의 최고액권은 100불권이며 100만불권은 미국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선물ㆍ기념품 용도로 판매되는 모조품이다. 이라크 화폐‘디나르화’재테크 사기 지금 이라크 화폐 ‘디나르화’를 사두면 이라크 재건 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돈을 가로채는 경우
▶ ‘디나르화’는 국제거래가 불가능하고 화폐의 진위 여부도 확인하기 어려운데다 이라크 경제가 회복되더라도 화폐개혁 등으로 가치가 높아질 가능성은 희박하다.

해외 투자금 유치 사기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 개인들을 상대로 해외에서 대규모 투자금을 유치해 주겠다고 접근하여 대출보증 수수료 명목 등으로 돈을 가로채는 경우.
▶ 사기범들은 담보 없이 대출을 해주겠다며 피해자를 현혹한 뒤 위조한 해외은행 지급보증서 등을 이용해 피해자들을 유인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무역거래 이용 사기

사기범들은 인터넷 무역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피해업체의 제품 상세내역 등을 파악한 후 외국업체를 사칭하며 접근해 유리한 결제조건, 대량주문을 미끼로 선수금 등을 요구하는 경우
▶ 송금이유에 대해 전문적인 인증제도ㆍ법령 등 일반인이 검색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조항을 들기 때문에 선수금을 요구 받았을 경우 반드시 코트라 등 관계기관에 확인해야한다.

해외 빈발 금융사기 유형

FBI 사칭 이메일 사기
FBI 국장 등을 사칭하며 유산 상속 등 거액 이체를 미끼로 계좌번호 등 개인정보를 요구한다.

경제 보조금 지급 사기
오바마 정부가 경제 보조금을 지급한다며 안내 전화를 걸어 위장 홈페이지로 접속하게 한 후 보상금 신청을 위한 수수료 지불을 유도한다.

초과지급 사기
의사ㆍ사업가 등을 사칭하며 ‘크레이그리스트’ (Craiglist) 등 생활정보 사이트에 광고를 올린 사람들에게 접근하여 피해자와 물품 구매계약을 맺고 부정수표를 이용하여 구매금액 보다 많은 돈을 지불한 후 본인은 아일랜드 또는 나이지리아로 출장을 떠나게 됐다며 제3자에게 초과 지불된 금액을 송금해 줄 것을 요구한다.

살해협박 사기
돈을 송금하지 않으면 메일 수신자와 가족들을 살해하겠다는 이메일을 발송한다.

주변인물 가장 이메일 사기
피해자 주변인물의 이메일 계정을 해킹한 후 친구 등으로 가장하여 해외에서 조난을 당하거나 길에서 강도를 당해 호텔ㆍ항공요금이 없다며 돈을 요구한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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