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사람들의 2/3, 종일직업 가진사람 없어

by eknews21 posted Nov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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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사람들의 2/3, 종일직업 가진사람 없어


그리스의 실업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실상은 조금 다른 모습인 것으로 전해진다. 새로운 직업들이 근무조건들이 열악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종일 일하는 정규직이 아닌 유동성이 직업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비율이 62%까지 상승한 모습이다. 무엇보다 그리스 젊은이들의 빈곤한 삶이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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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12일자 독일언론 슈피겔 온라인은 그리스의 언론들이 그리스 노동청의 수치를 근거로 그리스에서 온종일 직업없이 직업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비율이 지난 10 62% 달했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200만명의 그리스 근로자들중 110만명이 온종일 직업이 아닌 시간제 직업 유동성이 직업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슈피겔 온라인은 이번에 드러난 수치는 지난 몇달간 좋은 성적을 나타내 왔던 그리스 실업율의 어두운 부분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렇게 그리스에 시간제 직업활동자 비율이 높은 이유는 그리스 채권국들로부터 요구되어 오고있는 그리스 노동시장의 자유주의 시장개방과 더불어 불안전한 경제 재정상황, 그리고 높은 실업율들 엮여 나타나는 현상으로 설명되어진다.    


무엇보다 그리스의 젊은 청년들이 한달 400유로 이하 수입의 일자리를 갖는 경우가 잦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들중 많은 젊은이들이 가난한 삶을 살고 있으며,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경우가 잦은 것으로 전해진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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