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세계 경제 회복 및 북아프리카 혼란에 관광객 몰려

by eknews posted May 0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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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작년에 스페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수는 연간 5260만명 이었고, 이로인한 관광수입은 490억 유로에 달했다.
 [스페인 연각 외국인 관광객수 (1999 ~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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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페인 여행] 세계 2위 관광대국 스페인 관광산업 엿보기|작성자 태권브이








스페인이 2010년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했고,두 번째로 높은 관광 수입액을 올려 어려운 경제에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 
세계 관광기구 2010년 정기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도 2010년 국제관광산업은 2009년에 비해 6.7%가 상승하는 결과를 기록하며 2008년도의 수준을 회복하였다.이로인해 전 세계 전체 여행객 수는 9억 3천5백만 건으로 집계되는 등 관광산업이 되살아나고 있는 추세를 보였으며, 이중 5천 3백만 명의 여행객들이 여행의 목적지로 스페인을 선택해 스페인이 전세계 관광국들중에서 4 번째로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관광객 유치 순위에 있어서 프랑스와 미국이 작년과 변함없이 1, 2위를 지켰고 이어 중국이 새롭게 3위로 
등장하였다. 스페인은 2009년의 3위 자리를 내주었지만 관광수입부문에서 여전히 2위를 기록하며 
관광대국으로서의 면모를 유지하였다. 
 2011년은 국제경제 회복세에 따른 관광객 수의 증가와 북아프리카의 정치,사회적 불안정으로 인한 
반사이익으로 스페인 관광산업은 작년보다 더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1~2월 이집트와 튀니지를 시작으로 중동지역의 정치·사회적 혼란이 가중되면서 이 지역 해안가 및 섬 휴양지를 향하던 관광객이 스페인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튀니지 등 중동지역의 관광지는 대부분 따뜻한 날씨와 아름다운 해안가를 내세우며 인근 유럽지역 관광객을 유치해왔다. 그러나 정치적 혼란으로 치안이 불안해지고 공항이 폐쇄되는 사태가 벌어지자 저렴한 중동지역을 선호하던 관광객이 다시 스페인 해안가나 섬 지역으로 몰리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스페인 관광객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북유럽국가들의 경제가 확실한 회복기에 접어들면서 이 국가들로부터의 관광객 유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11년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2.5%로 상향한 바 있는 독일은 올 여름시즌에 스페인을 방문할 계획인 독일 관광객 수가 전년대비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구 온난화 현상이 와인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스페인이 이러한 기후변화와 관련하여 와인산업에서 가장 많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도 전망되고 있다.
스페인 Marbella에서 열린 제 3차 세계 기후변화 및 와인 회의에서 기온의 상승이 와인에 미치는 영향과 전망 발표에 따르면 와인의 알콜 도수가 상승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 적포도주는 그 색이나 맛을 잃어버리게 되고 백포도주가 전체 포도주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스페인 유로저널 고광희 기자
              eurojournal12@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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