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코로나-19'위기 대응에 독일에 확대 재정 요구

by 편집부 posted Feb 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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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코로나-19'위기 대응에 독일에 확대 재정 요구 

유로존(Euro Zone) 회원국들이 '코로나-19'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대응을 위해, 독일,네델란드와 같이 재정이 건전한 회원국의 확대재정정책 실시를 권고하고 있다.

유로존 재무장관회의는 17일 유럽중앙은행의 확대재정 권고에도 불구, 균형재정정책을 고수해왔으나 브렉시트(BREXIT) 및 글로벌 통상분쟁과 함께 '코로나-19' 유행으로 경기침체가 우려되자 기존 입장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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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회의에서 재무부장관들은  '코로나-19' 확산이 유로존 경제의 가장 중대한 위험요소로 향후 경제영향이 구체화되면 재정정책의 변경도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재정 여력이 부족한 회원국보다 독일?네덜란드 등 최근 몇 년간 높은 재정흑자를 기록한 회원국의 재정지출 확대를 주문했다.

한편, 독일은 확대재정정책 약속과 작년 4분기 가계 및 정부 수요감소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 막대한 재정흑자를 기록하고 있어 유로존 국가들은 독일에 재정지출을 더 늘릴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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