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델란드,공항 보안검색 스캐너 시스템 Pilot Test 실시

네델란드,공항 보안검색 스캐너 시스템 Pilot Test 실시



네델란드관계당국은 지난 5월 15일부터 스키폴(Schiphol) 국제공항 17 곳에서 희망하는 입.출국 승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보안검색 스캐너 시스템 Pilot Test를 실시한다.

주네델란드 한국 대사관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전신을 스캐닝하여 신체 부위가 모니터상에 나타나게 되어 있는 바, 희망 승객에 한해 실시하며,  원하지 않는 승객은 종전 보안검색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어 이에 유념할 필요가 있다.

단정해서 말하면 이 스시템을 원하는 한국인 등 승객은 이를 거부하고 지금까지 실시해오던 종전의 방법에 응할 수 있다.
특히,기계 조사관이 남성일 때 자신의 신체를 모두 흝어보는 이 조사를 거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Radio waves(millimetre waves)를 이용한 Scanner 시스템을 설치, 입.출국 승객의 신체를 scanning, 옷 속이나 신체에 부착한 물체(총기 또는 반입불가 물품) 유무를 모니터를 통해 screen 하는 보안검색 시스템이다.
이 방법은 금속, 플라스틱 및 세라믹 물체 탐지가 가능하며,지금까지 보안요원의 손에 의한 승객 몸 검색과 검색 대기열을 줄이고, 고객 친화적 보안검색 구현한다는 장점이 있다.

승객은 원통형 스캔장치에 들어가서 3초간 손을 든 자세를 유지한 후 장치를 통과하면 보안검색 요원은 승객을 볼 수 없는 별도의 사무실에서 스캐닝된 승객의 신체를 모니터링, 이상이 있는 승객만 조사하게 된다.

스캐닝되는 승객의 얼굴은 모니터링 하는 보안요원이 인식할 수 없도록 시스템에서 별도 조치를 완료했다.
한편,네델란드 공항 세관당국에서도 이 스캐너 시스템 사용을 예정하고 있다.
                             네델란드 유로저널
                           손 성철 지사장겸 기자
                            ekn@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