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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이란 핵문제 둘러싼 미국-이란 대립 중심에 휘말려
영국과 이란, 호르무즈 해협에서 서로 유조선 한 척씩을 나포해 억류중


이란 핵문제를 둘러싼 미국-이란 대립에서 비교적 자유롭던 유럽연합(EU)이 최근 영국과 이란의 유조선 나포 문제로 갈등의 당사자로 부상하고 있으나, EU의 에너지 수입차질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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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영국이 시리아행 이란 유조선을 경제제재 위반 혐의로 나포하자 이란도 10일 영국 유조선 보복나포를 시도하는 등 미국-이란 대립이 EU로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다.

지난 4일 210만배럴의 석유를 실은 이란 유조선 그레이스 1호는 스페인 남쪽 끝에 위치한 지브롤터 해협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영국 해군과 지브롤타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이후 이란은 그레이스 1호를 풀어주지 않으면 상응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으나, 영국은 이 유조선이 시리아로 향하지 않는다는 조건에서 억류 해제가 가능하다고 못박았다.

이에대한 보복으로 이란 혁명수비대가 10일 고속정 수 척을 동원해 이라크를 출발해 유럽으로 향하던 페르시아 만을 거쳐 자국 영토인 호르무즈 해협에 진입하던 영국 유조선 ‘브리티시 헤리티지’를 나포하려다 영국 해군 호위함의 제지를 받았지만, 19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영국 유조선 '스테나 임페로' 호 억류로 맞대응했다.

이에 따라 영국은 이란에 대한 제재를 검토하는 등 양국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영국 정부가 이란의 스테나 임페로호 억류를 국가에 의한 납치로 규정하고 이란의 선박 나포 위협에 맞서기 위해 걸프 해역에서 미국 주도의 ‘호위 연합체’ 구상과는 별개로 유럽국가 주도의 호위 작전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곳에서 항해의 자유가 모든 국가에 필수적인 이익이기 때문에, 작전활동은 선원과 화물의 안전한 수송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 탈퇴와 경제제재 재개 와중에 EU는 대항입법 발동과 달러 대체 결제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이란 핵협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온 바 있다.

영국과 이란의 유조선 나포 및 나포 시도는 이란 핵협정 타결 이후 EU-이란간 최초의 분쟁이며, 16일 이란이 프랑스계 이란인 교수를 구속함에 따라 갈등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한편, 이란 핵협정 관련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긴장에도 불구, 단기적으로 EU의 에너지 수급은 아시아에 비해 안정적으로 분석된다.

전세계 원유의 약 21%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데, 이 중 76%가 중국, 인도, 일본, 싱가포르 및 한국으로 향하는 물량이며 EU는 물동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수준이다.

또한, 에너지 수급 다변화 정책에 따라 EU는 러시아,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및 북해 등 다양한 지역에서 원유를 수입하고 있고 재생에너지 비율이 높아 호르무즈 해협 사태로 인한 피해가 그리 크지 않을 전망이다.
호르무즈 해협 갈등은 미국이 세일가스 등 원유생산량을 늘리고 있어 글로벌 유가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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