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42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EU(유럽연합)헌법이 23일 브뤼셀  EU정상회담에서 극적으로 부활해,프랑스와 네덜란드에서 부결된 후

2 년동안의 방황에 종지부를 찍었다.

창설 50주년을 맞은 EU가 비록 수정되어 EU의 초국가적 파워가 약화되긴 했지만 헌법 개정조약 체결에

합의를 이루어냄으로써,회원국들의 거부감을 줄였을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EU의 위상도 한층 높아졌

다.
이번 개정된 새 조약은 또다시 국민투표를 치를 경우 드는 시간과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서  ‘헌법’이란

용어를 가장먼저 삭제했다. ‘헌법’대신 ‘조약’이란 명칭을 쓰기로 했다.

또 EU에 초국가성을 부여하는 국가와 국기, 공휴일 등 상징에 대한 조항이 사라졌다.

하지만 12개 황금별이 그려진 파란색 EU 깃발이나,국가인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다양성 속의 화합’

이라는 모토, 공용화폐인 유로화는 계속 사용된다.

반면,국제사회에서 EU의 ‘파워’를 높이기위해 장기 임기의 EU대통령제, EU외교총책직 등 EU제도 혁신

을 위한 핵심조항들은 그대로 유지해 국제사회에서 EU의 무게감을 높이고 공동외교정책에 일관성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대통령제의 경우 현재 6개월 순번의장제를 폐지하고 임기 2년 6개월에 연임이 가능한 헌법상 안정

적인 대통령제가 도입된다.

EU의 외교사안을 담당하는 외교총책직은 영국의 제안으로 회원국 주권을 침해하는 듯한 인상을 줄 수

있는‘외교장관’ 대신 ‘외교안보정책대표’(High Representative)로 명칭만 변경됐다.

이번 개정안에서 획기적인 것은  EU회원국이 늘면서 거부권 남용 폐해를 막고 빠른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이중다수결제도"의 도입이다.

이중다수결제도는 27개 회원국 중 과반수 15개국이 찬성하고 EU 전체 국민의 65%가 찬성하면 의사결정

을 할 수 있는 제도다. ‘이중다수결’제도는 독일처럼 인구가 많은 국가에 유리한 불합리한 제도이기도하

다는 폴란드의 반대에 부딪혔으나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의 중재로 한발 물러섰고 사르코지는 EU 내에

서 지도력을 인정받게 됐다.

회원국 의회의 권한이 강화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법안을 검토할 기간이 6주에서 8주로 연장됐다.

또 회원국 의회 다수가 반대할 경우 유럽위원회는 결정의 정당함을 증명해야하며 결정을 수정하거나

철회해야한다.

이밖에 개정안에서 유지된 시민 발의권은 100만명의 시민이 공동으로 유럽위원회에 안건을 제출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EU시민이라는 의식을 높이는 조치로 평가된다.

이번에 수정된 안은 새 조약은 정부간 회의를 통해 올해 말까지 완료돼 2009년 중반 발효될 계획이다.

조약이 발효되면 창설 50주년을 맞은 EU는 정치통합에 큰 한걸음을 내딛게 되며,국제사회에서 EU의 위

상이 한층 높아져 초강국 미국의 견제세력 역할만한 위상과 파워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저널 국제 유럽부>



@ EKNews 에 게재된 모든 기사에 대한 저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61 EU, '노딜 브렉시트 현실화 위험 매우 높아'우려 확산 (1면) file 편집부 2019.09.25 1785
660 유럽 농업국가들, EU-메르코수르 무역협정 반대로 비준 난항 file 편집부 2019.09.25 3677
659 WTO, 에어버스 보조금 분쟁에서 미국에 손해배상 청구권 인정 편집부 2019.09.25 1832
658 EU, '노딜 브렉시트, 자동차 업계 지각변화 초래' 편집부 2019.09.25 1628
657 프랑스 유로스타와 벨기에 탈리스, 합병 추진 file 편집부 2019.10.02 1817
656 아일랜드, 영국의 '국경 외곽 통관센터' 설치 제안 반대 편집부 2019.10.02 2441
655 EU 구글의 저작권료 요구에 구글 뉴스 중단도 가능 예상 (1면) file 편집부 2019.10.02 2281
654 에어버스 보복관세,EU는 대화 희망에 미국은 '그대로 강행 예고' 편집부 2019.10.09 1701
653 EU의회, 루마니아‧헝가리 집행위원 지명자 거부 편집부 2019.10.09 1590
652 네덜란드 및 덴마크산 쇠고기 20년만에 한국 수출 재개 편집부 2019.10.09 2060
651 EU 중소기업, FTA 활용률 매우 낮아 file 편집부 2019.11.04 1813
650 스페인, 유럽 스타트업 비즈니스의 허브로 부상 중 file 편집부 2019.11.04 1501
649 체코,향후 EU펀드 감축 예상 불구 교통 프로젝트 박차 file 편집부 2019.11.04 1756
648 동유럽 국가들, 인재 해외유출로 노동력 부족 심각한 수준 file 편집부 2019.11.04 1634
647 EU, 브렉시트 후 영국과 최고 수준의 포괄적 FTA 체결 의향 편집부 2019.11.08 1985
646 '노드 스트림2' 파이프라인 부설 허가로 유럽 가스 해결 도움 file 편집부 2019.11.08 1441
645 페이스북의 가상화폐 도입 계획에 유럽국가들 검증 요구 편집부 2019.11.08 1478
644 EU, 페이스북 가상화페 '리브라' 발행금지 가능성 시사 편집부 2019.11.14 1203
643 EU 회원국, 온실가스 절감 위해 항공세 도입 촉구 편집부 2019.11.14 1641
642 EU, 캄보디아 인권탄압 이유로 특혜관세(EBA) 철회 추진 편집부 2019.11.14 1297
Board Pagination ‹ Prev 1 ... 265 266 267 268 269 270 271 272 273 274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