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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은행 부실, 개별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요구 높아
EU,시장 요구와는 달리 개별은행 테스트 거부하고, 회원국이 알아서 신뢰 낮아 금융위기 불안 고조


유럽 은행의 부실 확대로 인한 취약한 재무구조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부상하면서,유럽 은행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Stress Test)가 시장에서 요구받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에 의하면 유럽 은행들의 단기 부실여신비율은 미국 은행들보다 상대적으로 낮지만, 최근 경기가 악화되면서 유럽 은행들의 부실 여신비율이 2004년 42,2008년 78,2009년 1/4분기 102 로 급증하고 있다.
특히,레버리지 비율(Leverage Ratio)이 높아 재무구조 취약성으로 유동성 위험에 미국계 은행들보다 훨씬더 높게 노출되어 있다.
2008년 기준으로 미국계 은행들로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15배, 아메리카은행(BOA) 13배에 달하지만,유럽계 은행은 이보다 훨씬 높아 영국 Barclays는 62배,독일 Deutsche Bank 는 71배, 프랑스 BNP Paribas는 39배에 이르고 있다.
또한 서유럽 주요 은행들의 동유럽 대출 규모는 총 1조 7천억 달러(2008년기준)로, 동유럽 전체 대출액 중 약 91%를 차지하고 있어, 유럽 은행들은 동유럽 금융위기로 인해 부실이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유럽 은행산업의 부실 규모가 크고 재무구조도 취약

유럽 은행의 부실 규모는 2009년 4월 기준 1조 4,260억 달러로 추정되면서 미국보다 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10년까지 예상되는 전 세계 은행 손실규모(2조 8천억 달러) 중 미국 은행은 1조 달러인데 비해 유럽은행의 손실 규모는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에상된다.
삼성경제 연구소는 위험가중자산 대비 자기자본비율면에서도 미국계가 10.4%, 유로존 은행이 7.3%, 영국 은행이 9.2%, 기타 유럽이 7.3% 만을 보유하고 있어 유럽 은행이 미국 은행에 비해 낮고,재무건전성이 취약해 총 6,000억 달러 정도의 대규모 자본확충이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국의 2,750억달러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레버리지 비율을 25배로 낮출 경우 필요한 자본확충 규모는 유로존 3,750억 달러, 영국 1,250억 달러, 기타 유럽 1,000억 달러로 예상된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경우 유럽 은행들의 부실 확대로 재무건전성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유럽 경제는 간접금융이 발달되어 있어 기업의 은행대출 의존도는 유럽이 80%인 반면, 미국은 20%에 불하는 등 실물부문과 금융부문의 연계성이 미국보다 강하다. Deutsche Bank는 기업대출 부문 위험 노출(exposure)이 43%인 유럽 은행과 달리, 미국 은행은 26%에 불과하다고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유럽 경제는 2010년 중반부터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회복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경기침체가 끝나간다는 긍정적 신호가 감지됨에도 불구하고 빠른 V자형 경기회복 대신 바닥이 긴 U자형 회복을 예상하고 있다.서유럽의 실업률은 2010년 중반에 12%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가계 상환능력 약화 및 기업 파산 증가 등으로 은행의 민간대출 부실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발틱 3국 등 동유럽 금융불안으로 인한 대규모 투자 손실 우려와 이로 인한 경기침체도 유럽 은행들의 재무건전성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동유럽의 금융위기시 손실 규모는 해당 국가들의 국민총생산(GDP)과 비해 스웨덴 6%, 오스트리아 11%,벨기에 3.6%, 네덜란드 2.3% 가 손실로 나타날 것으로 분석된다.


유럽 은행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요구 압력 증가

이로인해 시장에서는 유럽 은행들의 재무 건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해야 한다는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 미국의 스트레스 테스트가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한 것처럼 유럽도 은행재무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유럽이 스트레스 테스트를 거부할 경우 유럽 은행들의 재무구조에 대한시장 불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져,이로인한 금융기관의 신뢰성 하락은 해외자본 유치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다.
미국 등 G8 국가과 미국 등 G8 국가는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유럽이 투명하고 엄격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는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유럽이 투명하고 엄격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요구의 결과로 EU 27개 회원국은 시장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은행산업 전반의 재무건전성을 평가하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9월까지 실시하기로 지난 달 12일 결정해 발표했다.

유럽의 스트레스 테스트 방식은 개별 은행을 대상으로 실시한 미국과 달리 유럽은 은행권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인 데다가
회원국들이 개별적으로 실시하고 개별적으로 은행의 자본확충 필요성을 결정하도록 하고 있고,또 그 조사 결과도 공개치 않기로 함에 따라 유럽의 전형적인 관료주의와 비밀주의의 산물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하지만 영국 금융감독청(FSA: Financial Services Authority)은 RBS, 로이드은행그룹 등 공적자금 투입은행도 대상에 포함해 자국 은행에 적용될 스트레스 테스트 방식을 공개. 영국의 스트레스 테스트는 2011년까지 경기침체가 지속된다는 비관적시나리오를 설정해 발표했다.

유럽,스트레스 테스트 이후 시장 불안 지속 전망

삼성경제연구소는 이와같이 개별 은행이 아닌 은행산업 전체를 평가하고, 평가 기준과 테스트결과도 공개하지 않는 유럽의 스트레스 테스트 방식은 여전히 개별 은행의 재무건전성에 더 큰 관심이 있는 시장의 불신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으로 지적했다.
특히,회원국 차원에서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함으로써 일관성과 결과의 신뢰성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스트레스 테스트 이후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후속대책이 미흡할 경우 시장 불안이 고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소는 이에따라 9월 말 스트레스 테스트 발표 시점을 전후로 테스트 방식을 둘러싼 신뢰성 논란과 투명성 미흡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오히려 증폭될 가능성이 높아 유럽 금융시장의 불안이 고조될 가능성도 잠재한다고 지적했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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