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02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유럽연합 정상회의 3대 주제, 'COVID, 환경, 브렉시트'

지난 주 10월 15일, 16일 양 일간 개최된 유럽연합 정상회의에서는 현재 유럽의 가장 시급한 문제인 코로나바이러스 대책 외에도 환경 문제와 브렉시트 문제가 심도있게 논의되었다. 

하지만 두 분야에서 모두 성과를 내지 못하고, 결정 시기를 늦추는 데에 그쳤다. 먼저 환경과 관련해서는 2030년까지 감축할 탄소 배출량을 정하는 것에 있어 갈등이 발생했다. 

기존에 유럽연합 이사회에서 제안한 탄소배출량 감소 목표치는 55%였는데 10월 초 있었던 유렵의회에서 이를 60%로 상향 조정한 안이 통과되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현재 탄소 연료에 더 많이 의존하고 있는 국가들의 경우, 이를 급격하게 줄이는 데에 무리가 있다는 점이다. 폴리티코 (Politico) 지에 따르면 폴란드와 같은 탄소 연료에 의존적인 동유럽 국가들은 이 수준을 맞추기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1233-유럽 9 사진.png

 유럽연합에서 탄소배출량 감소는 상당히 중요한 주제이다. 이들은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40%에서 55%, 혹은 60%까지 감소시키고 2050년에는 완전한 탄소 중립 (실질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든 것) 을 목표로 하고있다. 이를 위해 유럽연합 전체 예산의 4분의 1과 공공 재정을 혼합해, 향후 10년간 최소 1조 유로의 재정을 사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유로뉴스 (Euronews)는 보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27개국 중 그 어떤 개별 국가도 뒤쳐지지 않고 함께 목표를 이루고자 하고 있지만 국가별로 가용 자원과 활용 능력이 천차만별인 만큼 논의가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 수장들은 이틀에 걸친 회의 끝에, 이 목표를 12월에 다시 논의하는 것으로 결정짓는 것에 만족해야했다.

 또다른 주제는 브렉시트와 관련된 문제이다. 브렉시트는 영국뿐만 아니라 유럽 국가들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문제이기 때문에 무역과 국가 간의 자유로운 이동, 그리고 영해 사용 문제에 있어 미리 조약을 맺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이 역시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한 채 회의가 마무리되었다. 

이들이 갈등을 빚고 있는 많은 문제들 중 핵심은 영국인 유럽연합을 떠나면서도 유럽연합 내 단일시장 혜택을 최대한 유지하고자 한다는 점이다. 유로뉴스 (Euronews)는 이것이 무역 관련 논의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하며 유럽연합의 지도자들은 영국이 연합을 떠나는만큼, 그 결과도 감수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전하고 있다. 이 문제 역시 향후 회의로 그 결정이 미뤄진 상태이다.

 코로나바이러스 외에도 해결해야 할 의제들이 쌓여있던 유럽에 그 누구도 예상할 수 없게 닥쳐온 바이러스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날 정상회의에서는 두 명의 정상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해 회의장을 떠나야했다.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당면한 문제들이 과연 제 때에 해결될 수 있을 것인지, 이것이 유럽 국가들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영국 유로저널 김소연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1 그리스와 마케도니아 ‘마케도니아’ 이름두고 협상 시작 eknews02 2018.06.18 1025
580 다국적 기업들, 동유럽에 ‘저품질’ 제품 판매 금지 file 편집부 2018.04.16 1025
579 이탈리아, 안전한 퇴직연금 위해 이주민 필요 file eknews21 2018.07.16 1024
578 벨라루스 대통령, 스캔들 문제로 총리 파면 편집부 2018.08.20 1023
577 낭만과 패션의 나라, 이태리 하늘길 편리해진다 유로저널 2009.02.25 1023
576 유럽 특허 마이스터, 독일 file eknews21 2018.03.12 1022
575 EU, 연간 인도 IT인력 5만 명 받게 될 것 file 유로저널 2010.11.14 1021
» 유럽연합 정상회의 3대 주제,'COVID,환경,브렉시트' file 편집부 2020.10.21 1020
573 이탈리아 선거 앞두고 폭력사태 잦아져 file 편집부 2018.02.27 1019
572 EU 배출가스 감소 노력 영향없어 file eknews02 2018.09.18 1018
571 스페인, 전 주지사 ‘푸이그데몬’ 독일에서 잡혀 file eknews02 2018.03.27 1018
570 그리스, 여행객 붐으로 경제성장 file eknews21 2017.09.03 1018
569 네덜란드 만화 콘테스트, 시위로 인해 취소돼 file 편집부 2018.09.04 1016
568 교황 참석하는 아일랜드 행사에 LGBT 그룹들 거절당해 편집부 2018.08.20 1014
567 아일랜드 집권당, 보궐선거에서 참패 file 유로저널 2010.11.27 1014
566 EU,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경제 살리기 박차 편집부 2021.03.15 1011
565 스페인, 이탈리아 내무부장관 "페르소나 논 그라타"로 지정 편집부 2018.08.07 1011
564 EU, 내부고발자 보호에 앞장서 file 편집부 2018.04.23 1011
563 아일랜드 총리, 국경 예비 등록안에 회의적 file 편집부 2018.03.13 1011
562 EU, 이민자들 고국송환 제도에 비상 file 편집부 2018.01.08 1010
Board Pagination ‹ Prev 1 ... 269 270 271 272 273 274 275 276 277 278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