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89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유럽 은행 부실, 개별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요구 높아
EU,시장 요구와는 달리 개별은행 테스트 거부하고, 회원국이 알아서 신뢰 낮아 금융위기 불안 고조


유럽 은행의 부실 확대로 인한 취약한 재무구조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부상하면서,유럽 은행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Stress Test)가 시장에서 요구받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에 의하면 유럽 은행들의 단기 부실여신비율은 미국 은행들보다 상대적으로 낮지만, 최근 경기가 악화되면서 유럽 은행들의 부실 여신비율이 2004년 42,2008년 78,2009년 1/4분기 102 로 급증하고 있다.
특히,레버리지 비율(Leverage Ratio)이 높아 재무구조 취약성으로 유동성 위험에 미국계 은행들보다 훨씬더 높게 노출되어 있다.
2008년 기준으로 미국계 은행들로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15배, 아메리카은행(BOA) 13배에 달하지만,유럽계 은행은 이보다 훨씬 높아 영국 Barclays는 62배,독일 Deutsche Bank 는 71배, 프랑스 BNP Paribas는 39배에 이르고 있다.
또한 서유럽 주요 은행들의 동유럽 대출 규모는 총 1조 7천억 달러(2008년기준)로, 동유럽 전체 대출액 중 약 91%를 차지하고 있어, 유럽 은행들은 동유럽 금융위기로 인해 부실이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유럽 은행산업의 부실 규모가 크고 재무구조도 취약

유럽 은행의 부실 규모는 2009년 4월 기준 1조 4,260억 달러로 추정되면서 미국보다 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10년까지 예상되는 전 세계 은행 손실규모(2조 8천억 달러) 중 미국 은행은 1조 달러인데 비해 유럽은행의 손실 규모는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에상된다.
삼성경제 연구소는 위험가중자산 대비 자기자본비율면에서도 미국계가 10.4%, 유로존 은행이 7.3%, 영국 은행이 9.2%, 기타 유럽이 7.3% 만을 보유하고 있어 유럽 은행이 미국 은행에 비해 낮고,재무건전성이 취약해 총 6,000억 달러 정도의 대규모 자본확충이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국의 2,750억달러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레버리지 비율을 25배로 낮출 경우 필요한 자본확충 규모는 유로존 3,750억 달러, 영국 1,250억 달러, 기타 유럽 1,000억 달러로 예상된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경우 유럽 은행들의 부실 확대로 재무건전성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유럽 경제는 간접금융이 발달되어 있어 기업의 은행대출 의존도는 유럽이 80%인 반면, 미국은 20%에 불하는 등 실물부문과 금융부문의 연계성이 미국보다 강하다. Deutsche Bank는 기업대출 부문 위험 노출(exposure)이 43%인 유럽 은행과 달리, 미국 은행은 26%에 불과하다고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유럽 경제는 2010년 중반부터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회복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경기침체가 끝나간다는 긍정적 신호가 감지됨에도 불구하고 빠른 V자형 경기회복 대신 바닥이 긴 U자형 회복을 예상하고 있다.서유럽의 실업률은 2010년 중반에 12%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가계 상환능력 약화 및 기업 파산 증가 등으로 은행의 민간대출 부실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발틱 3국 등 동유럽 금융불안으로 인한 대규모 투자 손실 우려와 이로 인한 경기침체도 유럽 은행들의 재무건전성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동유럽의 금융위기시 손실 규모는 해당 국가들의 국민총생산(GDP)과 비해 스웨덴 6%, 오스트리아 11%,벨기에 3.6%, 네덜란드 2.3% 가 손실로 나타날 것으로 분석된다.


유럽 은행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요구 압력 증가

이로인해 시장에서는 유럽 은행들의 재무 건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해야 한다는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 미국의 스트레스 테스트가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한 것처럼 유럽도 은행재무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유럽이 스트레스 테스트를 거부할 경우 유럽 은행들의 재무구조에 대한시장 불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져,이로인한 금융기관의 신뢰성 하락은 해외자본 유치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다.
미국 등 G8 국가과 미국 등 G8 국가는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유럽이 투명하고 엄격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는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유럽이 투명하고 엄격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요구의 결과로 EU 27개 회원국은 시장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은행산업 전반의 재무건전성을 평가하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9월까지 실시하기로 지난 달 12일 결정해 발표했다.

유럽의 스트레스 테스트 방식은 개별 은행을 대상으로 실시한 미국과 달리 유럽은 은행권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인 데다가
회원국들이 개별적으로 실시하고 개별적으로 은행의 자본확충 필요성을 결정하도록 하고 있고,또 그 조사 결과도 공개치 않기로 함에 따라 유럽의 전형적인 관료주의와 비밀주의의 산물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하지만 영국 금융감독청(FSA: Financial Services Authority)은 RBS, 로이드은행그룹 등 공적자금 투입은행도 대상에 포함해 자국 은행에 적용될 스트레스 테스트 방식을 공개. 영국의 스트레스 테스트는 2011년까지 경기침체가 지속된다는 비관적시나리오를 설정해 발표했다.

유럽,스트레스 테스트 이후 시장 불안 지속 전망

삼성경제연구소는 이와같이 개별 은행이 아닌 은행산업 전체를 평가하고, 평가 기준과 테스트결과도 공개하지 않는 유럽의 스트레스 테스트 방식은 여전히 개별 은행의 재무건전성에 더 큰 관심이 있는 시장의 불신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으로 지적했다.
특히,회원국 차원에서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함으로써 일관성과 결과의 신뢰성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스트레스 테스트 이후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후속대책이 미흡할 경우 시장 불안이 고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소는 이에따라 9월 말 스트레스 테스트 발표 시점을 전후로 테스트 방식을 둘러싼 신뢰성 논란과 투명성 미흡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오히려 증폭될 가능성이 높아 유럽 금융시장의 불안이 고조될 가능성도 잠재한다고 지적했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1 5월 유로존 실업률, 10년만에 최고 수준인 9.5 % file 유로저널 2009.07.16 1863
560 한-EU FTA 타결에 성공, 2010년 상반기 발효 가능 유로저널 2009.07.16 1727
559 EU, 중국산 제품에 대한 수입규제 강화 유로저널 2009.07.15 1683
558 유럽인들, 오는 8월부터 휴대전화 로밍통화료 대폭 하락 file 유로저널 2009.07.15 2097
557 EU 휴대폰 충전기, 2010년부터 모든 업체 하나로 가능 file 유로저널 2009.07.08 1661
556 유로지역, 6월중 소비자물가상승률 0.1% 하락 file 유로저널 2009.07.08 1812
555 유럽 태양열 이용에 박차, 올해도 호조 지속 file 유로저널 2009.06.24 2478
554 차기 EU 의장국, 배출권 거래제도와 탄소세 부과 적극적 유로저널 2009.06.24 1627
553 EU 차기 집행위원장, 바로소 만장일치로 유임 유로저널 2009.06.24 1600
552 유럽, 신종 플루 하루 수 백명씩 급증하고 있어 file 유로저널 2009.06.24 2292
551 WHO, 신종플루 경보단계 팬더믹으로 격상 유로저널 2009.06.17 1507
» 유럽 은행 부실, 개별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요구 높아 유로저널 2009.06.17 1892
549 유럽, 경기하강 지속 속 경기체감지수는 회복중 유로저널 2009.06.17 1462
548 EU 고용, 당분간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 유로저널 2009.06.17 1453
547 유럽 경제위기, 화학 및 자동차 산업 환경기준 완화 가능 유로저널 2009.06.09 1522
546 유럽 자동차산업,과잉생산으로 구조조정 불가피 유로저널 2009.06.09 1572
545 무비자로 유럽의 쉥겐 회원국 여행시 유의해야 유로저널 2009.05.26 4196
544 한-EU 경쟁협력협정 서명 유로저널 2009.05.26 1631
543 EU 풍력산업, 갈수록 대형화 유로저널 2009.05.21 1606
542 EU, 인텔 EU경쟁법 위반 사상 최대 11억유로 벌금 부과 유로저널 2009.05.21 2134
Board Pagination ‹ Prev 1 ... 270 271 272 273 274 275 276 277 278 279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