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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경제 위기가 이탈리아와 스페인으로 그 불똥이 튀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국채 이자가 급등하는 등 심상치 않는 분위기에 각국 정부가 진압에 나서고 있지만 역부족으로 계속 흔들리고 있다.


유로 그룹 의장인 장-클로드 융커 룩셈부르크 총리겸 재무장관도 지난 18일 독일 신문 회견에서 그리스 사태 해결이 지연되고 있음을 우려하면서 위기가 유로권의 또다른 재정 위기국인 아일랜드와 포르투갈은 물론 스페인에 전이되기에 앞서 벨기에와 이탈리아에도 충격을 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벨기에와 이탈리아의 적자와 채무 수준이 높은 점을 상기시켰다. 또 "우리가 불장난하고 있다"는 원색적인 표현까지 사용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 & P)가 지난달 이탈리아의 등급 하향 가능성을 경고한데 이어 또다른 신용평가 기관인 무디스도 지난 17일 "낮은 생산성과 노동과 제조 쪽의 경직성이 지난 몇십년간 경제의 발목을 잡아왔으며 지금도 회생을 저해하는 주된 걸림돌"이라고 경고하면서 Aa2인 이탈리아의 등급을 '부정적 관찰 대상'에 포함시키고 있는 가운데 그리스 긴급 추가 지원이 지연되면서 이탈리아 증시가 20일 지난달 23일 장중 3.4% 하락 이후 한달여만에 3% 가까이 폭락했고 특히 은행주의 경우 방카 포폴레어 디 밀라노가 7.39%나 주저앉는 등 낙폭이 컸다.


AFP 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2014년까지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 적자율을 0.2%로 낮춘다는 야심찬 목표 아래 400억유로를 절감하는 긴축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공장 주문이 지난 3월 전달에 비해 8% 감소하고 4월에도 6.4% 감소로 이어지는 등 경제가 계속 허덕이고 있다. 


또한,그리스 재정 위기의 불똥은 재정 적자가 심각한 피그스(PIIGS) 국가 중 구제금융을 신청하지 않은 마지막 나라이자 유로존에서 재정 위기가 전염될 1순위 국가로 꼽히고 있는 스페인으로도 결국 튀었다.


스페인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16일 5.66%를 기록, 11년 만에 최고치로 뛰어올랐다. 


그리스의 디폴트 가능성이 높아지자 스페인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스페인은 26억유로 규모의 국채를 외환시장에 내다팔았는데 스페인 경제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8년물과 15년물 국채 수익률이 각각 최대 5%씩 올랐다. 


이는 스페인이 외환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면 이자를 더 지급해야 한다는 의미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부채가 많은 국가로 그리스 재정 위기가 전염될까 투자자들이 얼마나 걱정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보도했다. 


스페인은 2010년 GDP 규모로 유럽연합(EU) 국가 중 5위를 차지하는 경제 대국이다. 이 때문에 이미 구제금융을 받은 그리스, 아일랜드, 포르투갈과 비교했을 때 세계 경제에 미칠 파급력이 훨씬 크다는 점에서 국제 금융시장은 스페인 경제의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19일 수도 마드리드 4만 명을 비롯해 여러 도시에서 청년, 실업자는 물론 유모차 부대까지 포함된 스페인 국민 10만여 명이 정부의 긴축정책에 반대하며 거리로 나섰다.


자칭 ‘분노한 사람들(The indignant)’이라 명명한 시위대는 정치인들과 은행가들의 부패로 금융위기가 초래됐고 이로 인해 긴축정책이 도입됐다며 정부에 책임을 물었다.


스페인은 43%에 달하는 청년실업률(총실업률은 21.3%로 17개 유로존에서 최고치)과 치솟는 물가(1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3%대, 유로존 평균 2.4%) 때문에 시민 불만이 커져 지난달 15일부터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시위가 시작돼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스페인은 2008년 전 세계에 불어 닥친 금융위기 여파로 건설시장이 붕괴되고 극심한 실업률에 시달려 왔다.
                             유로저널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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