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폴란드 EU내 상대적 높은 경제성장 예상

by 유로저널 posted Jan 0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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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의 2009년 예상 경제 성장율이 EU회원국 중 가장 높은 예상치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폴란드의 내수성장과 투자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폴란드 정부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EU지역 경기 하강과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최근 폴란드의 2009년 예상 경제성장률을 4.8%에서 3.7%로 하향 조정해 발표했다.

유럽연합(EU)집행위도 EU중기 경제전망을 통해 폴란드의 2009년 경제성장률을 3.8%로 전망함으로써 EU 회원국들중에서 상대적으로 가장 높은 성장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EU지역 경기 하강이 폴란드 경제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힐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수 성장이 폴란드 경제성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며, 정부도 경제 정책 추진에 있어 내수 경기 진작에 많은 중심을 둘 것으로 폴란드 언론 보도 등을 인용하여 바르샤바KBC전망된다.

폴란드 정부는 지속적인 임금인상과 함께 ,2009년부터 시행될 소득세 인하 등이 내수성장의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기업투자 감소에 따른 실업률 증가와 신용경색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기존 성장세의 둔화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따라 폴란드 정부는 EU펀드 집행 등 공공부문 투자를 통해 투자와 내수경기를 진작시킬 계획이다. 한편,폴란드 중앙은행은 비록 EU경기가 큰 하락추세에 있지만 폴란드 경제가 EU경제와 빠른 속도로 통합되고 있어 폴란드의 대 EU수출은 지속되고,수입의 경우도 내수시장 성장 및 외국인 투자 지속으로 인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폴란드 경제부는 2009년 폴란드 수출은 2008년 대비 7.0% 성장한 1천2백억 유로,수입은 7.3% 성장한 1천4백억 유로를 달성할 것으로 분석해 2008년의 12.0%, 13.5% 성장에 비하면 다소 낮아진 수치이나 세계적인 경기침체를 고려할 때 상당히 높은 수준의 성장으로 여겨진다.
                
유로저널 김형수 동유럽 본부장
eurojournal1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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