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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

2025년되어야 인플레이션 목표치 도달 가능 예측 

 

유럽중앙은행(ECB)은 유로존의 금리 인하가 6월에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강화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Christine Lagarde)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7일 금리를 다시 한번 동결시킨다는 결정 후 "4월에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6월에는 더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6월에는 인하의 방향으로 돌아설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췄다.

투자자들은 3개월 만의 첫 금리 인하 전망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독일의 주요 지수인 닥스(DAX) 지수는 오후에 사상 최고치인 17,879포인트까지 치솟았다. CMC Markets의 콘스탄틴 올덴부르거(Konstantin Oldenburger) 애널리스트는 "금리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견인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목표를 향해 좋은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당분간은 예상대로 금리 턴어라운드를 기다려야 할 것이다. 결국 지난 7일 유럽중앙은행은 네 번째 연속으로 금리를 조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중앙은행의 접근 방식을 예상했었고, 그 예상대로 기준금리는 4.5%로 당분간은 유지될 예정이다. 은행의 잉여 유동성에 대한 예금 금리는 4.0퍼센트이다. 이는 유로화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인플레이션 억제가 진전을 보이자 유럽중앙은행에서 중기적으로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독일 경제전문매체 FuW가 보도했다.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 클라스 크노트(Klaas Knot)는 지난 6일 통화 정책이 현재 좋은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크노트 총재는 “유럽연합의 인플레이션율이 2025년에 유럽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에 도달할 것이라는 신뢰할 수 있는 전망이 있다. 그러나 중앙은행은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이다. 우리 앞에는 여전히 길고 험난한 길이 남아 있다“라고 설명했다.

프랑스 중앙은행의 프랑수아 빌레로이 드 갈하우(Francois Villeroy de Galhau) 총재 또한 최근 “유럽중앙은행이 10년 중반 내로 인플레이션 목표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긍정적 전망을 비췄다.

반면 지난 8월에 실시한 유럽중앙은행(ECB) 설문조사에 따르면 유로존 소비자들은 평균적으로 3년 내 인플레이션이 2.5%에 머물 것으로 예상하는 등 보다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7월에도 소비자들은 여전히 2.4%로 예상하며 분위기 반등이 일어나진 않고 있다.

ECB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9월 중순에 마지막으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었다. 이는 10번째 연속 인상이었다. 여러 중앙은행 총재들의 발언에 따르면 당분간 추가 금리 인상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가르드 총재와 마찬가지로 각국의 중앙은행 총재들은 최근 인플레이션 하락을 언급하며 금리가 정점을 지났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현재 인플레이션율은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4.3%를 기록하고 있다.

작년 9월 중순에 발표된 새로운 전망에서도 중앙은행 소속 이코노미스트들은 2025년 인플레이션율이 2.1%로 하락하며 중앙은행이 중기 목표에 거의 다다를 것으로 예상했다. 동시에 전문가들은 세계 경제의 부진과 금리 상승으로 인해 올해 유로존 경제 생산량이 0.7% 성장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페인 중앙은행의 수장인 파블로 에르난데스 데 코스(Pablo Hernandez de Cos)는 이번 분기에 경제가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실질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2025년부터는 회복세가 시작될 것이라고 2025년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덧붙였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jh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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