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경제성장, 미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뚜렷한 회복세

유로존 경제성장, 미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뚜렷한 회복세

유로존의 경기 회복세가 꾸준히 지속되는 모습이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유로존의 경제 성장율이 전분기와 비교해 0.6%가 성장한 결괄를 가져왔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유럽 통계청의 발표를 근거로 보도한 지난 16일자 독일언론 슈피겔 온라인에 의하면, 유로존의 올해 2분기 국내 총생산율이 전분기와 비교해 0.6% 증가하면서, 미국과 같은 성장세를 보였다. 전년도 같은기간과 비교한 이번 결과는 2.2% 성장율이다.  

올해 첫분기 19개 국가의 유로존 경제 성장율은 0.5%로 이번 결과보다 조금 낮다.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유로존의 결과들은 오랜기간 침체되어 있던 유로존 경제가 뚜렷하게 회복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큰 성장세를 보인 국가는 네델란드로 올해 2분기 경제가 1.5%가 성장한 모습이며, 그 다음 레트랜드가 1.3% 성장으로 뒤를 이었다. 독일은 0.6%의 성장으로 중간자리를 차지했으며, 스페인과 오스트리아, 그리고 사이프러스가 각각 0.9%의 성장결과를 가져오면서 평균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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