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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최대 명절 '크리스마스', 유럽 강력 규제로 'NO NOEL'

 유럽의 국가들이 속속 크리스마스 시기의 규제를 기존의 예상보다 강하게 변경하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런던을 4단계로 격상시킨 영국의 뒤를 이어, 이탈리아 역시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봉쇄를 결정한 것이다. 

이탈리아는 24일부터 27일, 31일부터 1월 3일, 그리고 1월 5일부터 6일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일 것이라고 예상되는 날짜에 레드존 (Red-zone) 제한을 선포했다. 

이 기간 동안 사람들은 필요한 일이 있을 때에만 집을 나설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한 가정 당 두 명까지 손님을 초대할 수는 있지만 야간 통행금지는 여전히 유지된다. 

이 시기를 제외하고 사람들이 밖을 나갈 수 있는 기간에도 식당과 술집, 상점등은 문을 닫아야 한다. 바티칸에서 열릴 크리스마스 이브 미사 또한 두 시간 일찍 시작될 계획이며, 이곳에서 집으로 10시 이전에 돌아갈 수 있는 사람 중 몇몇만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엠마뉴엘 마크롱 (Emmanuel Macron) 대통령의 확진으로 시끄러웠던 프랑스 역시 1월 중순까지 아침 8시에서 오후 6시까지만 통행이 가능해졌다. 비록 크리스마스 이브는 이 통행금지에서 벗어났지만 여전히 상점과 식당, 카페, 술집 등은 모두 열지 못한다. 스키 리조트 또한 문을 열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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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도 지난 화요일부터 두 번째 봉쇄에 들어가면서 모든 학교와 필수 물품을 팔지 않는 상점, 그리고 모든 공공 장소들은 5주간 문을 닫는다.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세 명의 손님만을 초대하는 것이 가능하다. 벨기에는 크리스마스 기간 아주 가까운 한 명의 손님만을 초대할 수 있도록 방침을 결정했다고 인디펜던트 (Independent) 지는 전하고 있다. 인구 밀도가 높지 않은 북유럽의 국가들은 조금 완화된 기준을 적용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크리스마스를 이전과 같이 즐길 수는 없다는 점은 동일하다. 

 이러한 크리스마스 제약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다.  미국 스미소니언 인스티튜션 (Smithsnian Institution) 에서 발행하는 스미소니언 매거진 (Smithsonian Magazine) 의 기사는 스페인 독감이 기승을 부리던 1918년 당시 신문 기사를 인용하고 있다. 

당시 오하이오 스테이트 저널 (Ohio State Journal) 에서는 “당신은 연례적인 크리스마스 방문을 하지 않고 가족 모임을 하지 않으며 파티에 참석하지 않고 집에 붙어있음으로써 당신의 부모님과 형제자매, 그리고 다른 가족에 대한 사랑을 표현할 것입니다” 라고 전하고 있다. 이는 유럽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물론 현재와 정확히 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다시 한 번 연중 가장 큰 행사에 대한 제약을 마주한 유럽의 국민들이, 조용한 크리스마스를 통해 조금은 더 나은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길 기대하는 수밖에 없게 되었다.

영국 유로저널 김소연 기자
   eurojournal08@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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