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EU, 반도체 산업에 대규모 투자 계획



유럽 내 반출 금지 조항까지 세우며 칩 부족 대란 예방



1280-유럽 7 사진.jpg



유럽연합(EU)이 반도체 산업에 대규모 투자를 발표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Ursula von der Leyen)은 브뤼셀에서 유럽 내 반도체 산업 발전에 대한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폰 데어 라이엔 위원장은 “유럽은 모든 산업 변혁을 시작했던 대륙이고, 또한 다음 산업 혁명의 본거지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반도체 산업 지원 법안에 대해 밝혔다.



이번 법안에 따르면 유럽연합은 반도체 생산 발전을 위해 오는 2040년까지 총 430억 유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반도체 산업에 대한 국가 지원책 조건도 완화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금과 저렴한 대출을 통해 작은 스타트업 기업들도 반도체 개발 생태계에 참여하여 유럽 내에서 생산을 가능하게 도울 것이라고 유럽연합 측은 설명했다.  



유럽연합 경쟁담당 집행 위원장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Margrethe Vestage)는 이번 유럽연합 반도체 지원 법안을 발표하며 “이는 유럽연합 회원국들 중 몇몇 강대국 내의 대기업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유럽 전역의 디자인과 유통을 담당하는 작은 회사들 모두 포함된다“고 언급했다.



이번 유럽연합의 발표를 인용한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벨레(DW)는 지금까지 유럽연합이 반도체 생산에서 전세계 생산량 중 약 10%밖에 차지하지 못하고 잇지만, 이번 유럽연합의 계획에 따르면 8년간 20%까지 생산량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보도했다.



유럽연합 산업담당 집행위원장 티에리 브레통(Thierry Breton)은 “10년간 전세계의 반도체 수요량이 2배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유럽연합에서의 실제 생산량은 약 4배 정도 늘려야 한다“고 전했다.



이법 유럽연합의 지원책에서 새로운 것은 위원회가 작년 자동차 산업에서의 생산 중단 상황과 같은 반도체 위기 상황에 대해 비상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비상조치가 내려진다면 위원회는 비축분을 갖고 있는 회사에게 남아있는 물량을 유럽 내에서만 판매하고 지정된 분야에만 납품하도록 강제할 수 있다.



베스타게르 위원장은 “가능한 반도체 수출 규제를 통해 우리는 매우 안전해질 수 있다. 유럽연합 위원회는 반도체 공급을 안전하게 하기 위해 반도체 구매자 자격을 갖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반도체 지원 법안으로 유럽연합은 중국, 미국과 함께 반도체 국가 지원 경쟁에 뛰어들게 된다. 미국의 경우 약 520억 달러를 반도체 산업에 지원하고 있고, 중국은 150억 달러를 국영 사업체에 투자하여 국제 경쟁력을 유지하고 발전시키고 있다.



유럽에서 가장 큰 반도체 연구소 Imec 대표 뤽 판 더 호프(Luc van de Hove)는 “유럽은 경쟁에서 지고 있었지만, 이번 법안으로 주요 산업 부문에서 큰 힘을 얻을 것이다. 나는 우리 유럽이 모든 것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유럽의 지위를 강하게 하고 자립하는 것은 필요하다“라고 희망을 나타냈다. 



Imec 측은 이번 반도체 지원 대책을 통해 유럽의 선도 산업인 기계 생산과 화학 산업이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어 유럽연합 위원회는 미국과 일본 기업과의 파트너쉽을 계획하고,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독일의 작센 주,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와 같은 곳에 작은 실리콘 밸리를 발전시킬 계획도 구상하고 있다.



우선 인텔 사는 독일 혹은 이탈리아에 새로운 공장을 세우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독일 반도체 생산 업체들은 미국 거대 기업들이 유럽의 전문 인력들을 스카우트할 가능성에 대해 염려하고 있기도 하다.



브레통 위원장은 내년에 자동차 산업과 의학 산업, 통신 산업에서 매우 작은 고성능 칩의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하며, 유럽연합은 이에 대비를 하기 위해 새로운 세대의 반도체 최종 생산 산업에 크게 투자할 것이라고 알렸다.



<사진: 도이체벨레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41 유럽 FTA와 한류 열풍, 시너지 효과 급부상 file eknews 2012.06.06 5531
5940 EU, 영국에 체벌 전면 금지 촉구 file 유로저널 2010.04.27 5528
5939 할리우드 스타 톰크루즈,더블린 방문 때 아일랜드 핏줄을 확인하다 file eknews 2013.05.02 5525
5938 EU , '친환경 운송전략 핵심은 석유연료 비중 감축' file 편집부 2020.04.02 5520
5937 세르비아·코소보, EU 가입 위해 손잡아 file eknews 2013.04.25 5446
5936 영국 내각, EU 이민에 대해 충돌 file eknews 2014.01.21 5442
5935 발칸반도 국가들, 시리아 난민유입 대비해 군비 확장 file eknews21 2013.09.09 5396
5934 유로존 경제, -3.8%감소해 기록적인 수준으로 위축 편집부 2020.05.05 5378
5933 EU, 부가가치가 창출된 국가에 ICT법인세 과세권 부여 편집부 2020.03.17 5375
5932 유로존 실업률 10.9%, 1999년 유로존 출범이후 최악 file eknews 2012.05.09 5345
5931 EU, 비닐봉지 규제안 검토 file eknews03 2011.05.22 5345
5930 유럽 소비자들,저축대신 소비욕구 증가 file eknews 2011.05.17 5317
5929 참혹한 시리아 난민 실상 외면하는 EU file eknews24 2014.01.14 5294
5928 美·유럽·사우디 테러 공포에 휩싸인 연말 file 유로저널 2010.11.17 5272
5927 올 7월 EU지역 실업률 10.2%로 유로존보다 낮아 file eknews 2014.09.07 5260
5926 EU 연구개발 투자 규모 증가 전망 file eknews03 2011.08.16 5222
5925 한국 운전면허 인정국가 현황 유로저널 2006.10.06 5222
5924 한-EFTA FTA 9월 1일 공식 발효 유로저널 2006.08.31 5200
5923 유럽 PIIGS의 재정위기 확산 가능성 점점 높아져 file eknews 2011.05.06 5187
5922 헝가리등, Euro Zone 가입 희망 유로저널 2006.08.31 5169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