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기후변화로 유럽 대기 계속 건조로 피해는 점차 더 많아질 듯

 

기후 변화의 결과가 대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최근 온실가스 배출로 인해 오늘날 유럽의 대기가 산업화 이전보다 더 건조해졌다.

네이처 지오사이언스 저널에 발표에 따르면  이러한 건조한 대기는 결국 더 심한 가뭄, 산불 위험 증가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

스위스 연방 산림, 설원 및 조경 연구소의 케르스틴 트레이테(Kerstin Treydte)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나무 줄기의 나이테를 분석했다. 나이테는 나무의 나이뿐만 아니라 나무가 자란 환경의 화학 성분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한다.

1342-유럽 3 사진.png

연구진은 특히 산소 동위원소에 주목했다. 산소 동위원소는 무게가 다른 산소 원자의 변종으로 나무는 물을 통해 흡수하기 때문에 나이테마다 산소 동위원소의 비율이 달라진다. 이러한 변화는 과거와 현재의 공기 건조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연구팀은 유럽 전역의 나무의 나이테에 있는 산소 동위원소 데이터를 수집하여 400년 동안의 수증기압포차(Vapor Pressure Deficit) 변화를 재구성했다. 수증기압포차는 대기가 이론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수분의 양과 실제 수분 값의 차이를 반영한다. 수증기압포차가 높을수록 공기가 더 건조하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연구팀은 추가 모델 시뮬레이션과 직접 측정을 통해 데이터를 확인했다.

이번 분석을 인용 보도한 슈피겔 온라인(Spiegel Online) 기사에 따르면, 유럽 대부분의 지역의 공기는 21세기 초부터 분석 대상 기간 동안 더 건조해졌으며 이러한 추세는 계속되고 있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수치에는 도달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며 주요 원인은 온실가스라고 지적했다. 2003년, 2015년, 2018년과 같이 가뭄이 심했던 해에는 대기가 특히 건조했다. 지역적으로도 차이가 있었는데, 특히 서유럽과 중부 유럽, 알프스 산맥과 피레네 산맥에서 이러한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건조한 공기는 토양과 식물에서 더 많은 수분을 빼앗아 성장을 저해하고 심지어 나무를 죽게 만들 수도 있다. 높은 수증기압포차는 식물이 공기에서 탄소를 추출하여 이산화탄소를 분해하는 능력에 작용하는데, 이러한 문제는 농업에도 영향을 준다.

배.jpg 유로저널.jpg

전기로스타.jpg

트레이테 박사는 수증기압포차가 높을수록 농작물의 물 요구량이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트레이테 박사는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더 많은 관개가 필요해지고 수확량이 감소한다. 또한 산림의 목재 공급과 탄소 추출하는 능력이 위태로워지며, 이러한 생태계의 미래 탄소 저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다“고 우려를 표했다.

<사진:  슈피겔 온라인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유로저널광고

  1. 유럽의회, 불화온실가스(F-gases) 사용 규제 법안 최종 승인

    Date2024.02.27 By편집부 Views299
    Read More
  2. EU, 글로벌 식량안보 완화위해 향후 2년간 곡물 수출 30% 확대

    Date2022.04.12 By편집부 Views300
    Read More
  3. EU, 2030년까지 실제 최종 소비량 36%까지 감축 검토

    Date2022.04.04 By편집부 Views305
    Read More
  4. 유럽의회, 허위 또는 과장된 친환경 표시 등 금지 법안 최종 승인

    Date2024.02.27 By편집부 Views311
    Read More
  5. 유로존, 예측을 넘는 인플레이션으로 경제 위기 맞아

    Date2022.04.04 By편집부 Views323
    Read More
  6. 유로존내 2025년부터 유로화 실시간 계좌 이체 무료화 (3월 6일자)

    Date2024.04.16 By편집부 Views325
    Read More
  7. 유럽중앙은행, 인플레이션 증가 요인으로 경고

    Date2023.03.29 By편집부 Views328
    Read More
  8. 폴란드, 2030년까지 지역난방위한 석탄 사용 완전 중단

    Date2022.04.04 By편집부 Views333
    Read More
  9. 백신을 둘러싼 각종 잡음,음모론까지 제기되어 (6월 2일자 재정리)

    Date2021.06.27 By편집부 Views340
    Read More
  10. EU, 100만개 이상의 백신 수출로 도쿄 올림픽 개최 돕는다 (6월 2일자 재정리)

    Date2021.06.27 By편집부 Views345
    Read More
  11.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6월 금리 인하에 부정적 입장 (4월 24일자)

    Date2024.04.24 By편집부 Views346
    Read More
  12. EU, 해상운송 및 파이프라인 통한 원유 수입금지 제안

    Date2022.05.10 By편집부 Views354
    Read More
  13. EU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제재, 헝가리 반대로 난항

    Date2022.05.15 By편집부 Views356
    Read More
  14. 유럽의회, 디지털시장법 및 디지털서비스법 최종 승인(7월 14일자)

    Date2022.07.31 By편집부 Views358
    Read More
  15. 유럽연합, 친환경 차량 판매 크게 늘었다

    Date2022.05.10 By편집부 Views363
    Read More
  16. EU,러시아 동결자산 몰수 및 사용 가능성 검토 착수(7월 14일자)

    Date2022.07.31 By편집부 Views365
    Read More
  17. 유로 통화권 전체 인플레이션 하락 속 코어 인플레이션 위험 수준

    Date2023.04.04 By편집부 Views365
    Read More
  18. EU, 2040년 온실가스 배출 1990년대비 90% 감축 추진

    Date2024.02.08 By편집부 Views365
    Read More
  19. EU, 러시아 에너지 위협에 친환경 수소 공급 정책 마련

    Date2022.05.10 By편집부 Views368
    Read More
  20. 이탈리아 등 EU 일부 회원국, 합성연료 및 바이오연료의 대형차량 CO2 감축 기여 인정 촉구

    Date2023.11.14 By편집부 Views370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