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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유럽 중앙 은행의 지시에 회의적




유럽 연합 (European Union, 이하 EU)의 초창기 멤버이자  EU 통합을 이끈 주축 멤버로 평가받고 있는 이탈리아의 동향이 심상치 않다. 손 쓸 도리가 없는 경제 침체와 더딘 회복에 유권자들이 EU에 회의적으로 변해버렸기 때문이다. 이들의 성원에 포퓰리스트 정당인 오성운동이 득세를 하면서 지난 2016년 내내 이탈리아도 영국처럼 EU를 떠날 날이 머지 않았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팽배했다.


영국 경제 일간 파이낸셜 타임지 분석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이같은 행보는 포퓰리스트 정당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여타 다른 유럽 나라들보다 조금 더 심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탈리아 내 엘리트 집단들마저 EU에 등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탈리아의 상업 은행들은 현재 3천 5백억 유로에 달하는 부실대출액을 떠안은 상태이다. 이같은 상황은 이들이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 “정부가 결국에 해결해 주겠지” 라는 믿음에 늦장 대응을 펼쳐 사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탈리아 정부는 이와 비슷한 사례가 발생할 때마다, 은행들을 구제해 준 전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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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유럽 중앙 은행이 이탈리아에 “엄한” 태도를 취하면서 이탈리아 내 유럽 회의론이 더욱 고조되었다. 우선 유럽 중앙 은행은 이탈리아의 은행들에 “더 이상 빚을 갚을 능력이 있는 척 하지 말라”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자금을 생산 할 것을 지시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은행 중 하나인 몬테 데이 파스치 (Monte dei Paschi) 은행은 유럽 중앙 은행으로부터 당장 88억 유로에 달하는 자금을 증명하라는 경고장을 받은 상태이다. 이에 대해 파이낸셜 타임즈는 “이탈리아의 문화와 속성을 고려한다면 너무나 터무니없는 지시였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이탈리아가 지고 있는 채무는 국가 경제 활동의 13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국가 신용등급이 A에서 BBB로 하향 조정 되면서, 제 2의 그리스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인식이 팽배해지고 있다.



<사진: 파이낸셜 타임즈 캡쳐>

이탈리아 유로저널 김현기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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