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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에서 유통되는 꿀 중 

절반 넘는 꿀이 설탕 시럽 들어간 가짜 꿀

 

최근 유럽연합 위원회이 유럽연합 내 시판되고 있는 320개 제품들에 대한 꿀들의 순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320개의 꿀 제품 중 46%에 달하는 꿀에서 저렴한 설탕 시럽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 공동 연구소 GFS의 조사 결과를 인용한 독일 공영방송 타게스샤우(Tagesschau) 보도에 따르면 이번 가짜 꿀 검출 비율이 2015년에서 2017년 사이 유럽연합이 실시했던 꿀 제품 검사에서의 가짜 꿀 비율보다 약 3배 이상 높아졌다. 당시 전체 제품 중 값싼 설탕 시럽이 검출된 비율은 14%에 불과했었다.  

독일산 꿀 32개 중 절반에서 설탕 시럽이 검출되었고, 프랑스의 21개의 꿀 중에서는 4%만이 진짜 꿀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중국산 꿀 89개 중 74%에서 문제가 발견되었고 터키산 꿀은 15개 중 14개에서 성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유럽연합 법에 따르면 꿀에 쌀, 밀, 사탕수수로 만든 시럽을 첨가하는 것은 불법이다. 꿀은 천연제품으로서 순수농도를 유지해야하고 다른 첨가물이나 물을 넣어 제품의 부피를 증가시키면 안 된다.

소비자 보호단체 푸드와치(Foodwatch)는 상당 수의 꿀 제조업체들이 옥수수 전분이나 사탕수수로 만든 시럽으로 꿀의 농도를 진하게 만들고 있다는 의혹을 계속해서 제기했었다. 하지만 현재 기술적으로 대부분의 연구소들은 이러한 가짜 꿀 성분을 증명하기가 어렵다고 푸드와치 측은 덧붙였다.

푸드와치 독일지사장 크리스 메트만(Chris Methmann)은 “소비자들은 몇 년 동안 가짜 꿀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 채로 슈퍼마켓에서 가짜 꿀을 구입하고 있었다. 속인 제조업자들은 식품 관리망의 헛점을 아무런 죄책감 없이 악용하고 있다. 보다 최신의 분석기술로만 관리 당국들은 가짜 꿀을 선별하고 시장에서 퇴출시킬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푸드와치 리포트에 따르면 유럽에 수입된 꿀은 평균적으로 1키로당 2.17유로이다. 하지만 쌀로 만든 설탕시럽은 1키로당 0.4에서 0.6 유로에 불과하다.

유럽에서 꿀에 대한 수요가 높기 때문에 유럽 내 꿀 중 40%는 수입산이다. 진짜 꿀과 설탕 시럽이 든 가짜 꿀 사이의 가격 차이나 꿀의 성분을 알아보는 것에 대한 어려움은 이러한 사기 행각을 더 성하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유럽연합 위원회는 전했다.

음식물의 성분 논란 문제는 드문 일은 아니다. 10년 이상 이른바 아날로그 치즈 문제가 제기되었었다. 아날로그 치즈라고 불리는 모조 치즈는 치즈처럼 생겼고 맛도 치즈와 비슷하다. 하지만 치즈와 달리 일반적으로 식물성 기름, 전분, 물 및 향료를 혼합하여 치즈와 같은 농도로 가공하여 만들고, 우유로 만든 치즈보다 제조 비용이 훨씬 저렴하다.

<사진: 타게스샤우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gisa@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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