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이민자들에 대한 강경책 조짐

이탈리아, 이민자들에 대한 강경책 조짐

이탈리아 이민자들에게 어려운 시간이 닥쳐올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가디언지>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지난 금요일 오성운동당 Luigi Di Maio와 Lega당의 Matteo Salvini가 공동 정책 문서를 발표했는데, 여기에는 500,000명으로 추산되는 불법 이주민자 추방에 속도를 내기 위한 수용소를 더 짓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이주민 구제 미션을 다시 들여다 볼 뿐만 아니라 협정은 더블린 이민자 조약에 대해 재협상을 요청하고 등록되지 않은 로마 캠프를 닫자는 내용까지 포함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협정대로라면 새로운 모스크를 짓는 제안서와 펀딩이 조사받는 동안에 미승인된 모스크들은 즉각 문들 닫게 될 처지에 놓일 수도 있다.

이 같은 협정에 대해 이탈리아 Sergio Mattarella 대통령은 공동 프로그램을 재가할 것이고  이것은 내각의 신임투표로 가게 된다.

Di Maio는 지난 3월 대선 기간 동안 이민자 문제에 대해 조용한 편이었으나, Salvini는 선거 기간동안 이탈리아 우선주의에 대해 약속했다. Salvini는 지난주 페이스북 비디오에서 지지자들에게 이탈리아의 '범죄성향(비행)'의 모든 것을 제거하고 이전 정부의 €50bn [£44bn] 이민자 접수처를 해체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두 당 중에서 오성운동당이 좀 더 크지만 3월 선거이후 Salvini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확인되었는데 최근 실시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3월 17% 지지율이 최근 25%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