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50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유럽에서 수출 및 기부된 중고 의류,'쓰레기 문제 야기'

 

유럽에서 수출 또는 기부로 보내고 있는 중고 의류 기부가 다른 대륙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결과가 발표되었다. 

EU의 환경 기관인 EEA는 보고서를 통해  "중고 의류 기부가 항상 유익하다는 대중의 인식은 현실을 반영하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하며 이 기부된 중고 의류들이 아프리카와 아시아를 병들게 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연합 국가들에서 수출되는 중고 섬유의 양은 20년 동안 세 배로 증가했으며 유럽은 현재 이러한 중고 의류들을 처리하는 데 있어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독일 주간지 슈피겔(Spiegel)이 보도했다.

유럽에서는 재사용 및 재활용 용량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버려지거나 기증된 의류의 상당 부분이 아프리카와 아시아로 수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환경 전문가들은 "일단 수출된 중고 의류의 운명은 불확실한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2000년만해도 유럽에서 약 55만 톤의 중고 의류들이 수출되었다. 하지만 2019년에는 크게 늘어 수출된 중고 의류의 양이 거의 170만 톤에 달했다. 이는 1인당 평균 3.8킬로그램에 해당하는 양이다.

전체 수출된 중고 의류 중 46%는 아프리카에 수출되었다. EEA는 "유럽에서 모아진 값싼 중고 의류에 대한 수요가 있기 때문에 중고 의류들은 주로 아프리카 현지에서 재사용된다"라고 보고했다. 

하지만 문제는 재사용할 수 없는 것 의류들이다. 재사용할 수 없는 의류들은 아프리카 현재에서 바로 매립지에 버려지며 큰 쓰레기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2019년도에 중고 의류의 약 41%는 아시아에 도착하여 중앙 지점에서 분류 및 처리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대부분은 산업용 직물이나 충전재로 사용되었지만, 남은 의류들은 재활용을 위해 다른 아시아 국가로 보내지거나 아프리카로 재차 보내졌다. 

EEA 보고서에서 "재활용하거나 수출할 수 없는 중고 의류들은 결국 매립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약 2주 전에는 체인징 마켓 재단(Changing Markets Foundation Stiftung)은 케냐의 사례 연구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021년에만 약 9억 개의 중고 의류가 케냐로 수출되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의류들이 폴리에스테르와 같은 합성 소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9억 개의 중고 의류 중3분의 1은 '기부물로 위장된 플라스틱 폐기물'이라고 보고서는 분류했다. 

이 재단의 연구에 따르면 많은 헌 옷은 손상되거나 더러워져 재활용되기 힘들고 케냐의 쓰레기통에 바로 버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슈피겔지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gisa@eknews.net

유로저널광고

  1. No Image 09May
    by 편집부
    2023/05/09 by 편집부
    Views 509 

    EU, 개인도 對러시아 우회로 수출 등 방지안 마련

  2. No Image 09May
    by 편집부
    2023/05/09 by 편집부
    Views 439 

    EU, 회원국 세관 통관 업무 조율 위한 '유럽세관당국' 설립 추진

  3. No Image 09May
    by 편집부
    2023/05/09 by 편집부
    Views 444 

    EU, 인공지능 규제 강화에 전문가들 '반발'

  4. No Image 09May
    by 편집부
    2023/05/09 by 편집부
    Views 436 

    유럽연합, 더 친환경적인 항공 운항을 위한 법안 합의

  5. No Image 03May
    by 편집부
    2023/05/03 by 편집부
    Views 539 

    유럽 9개국,북해 해상 풍력 300GW 확대 공동 추진

  6. No Image 03May
    by 편집부
    2023/05/03 by 편집부
    Views 531 

    유럽의회, 제3국 시민 노동허가 지침에 대한 입장 확정

  7. No Image 03May
    by 편집부
    2023/05/03 by 편집부
    Views 534 

    유럽 아동 청소년, 매년 대기오염으로 1,200명 이상 사망

  8. No Image 03May
    by 편집부
    2023/05/03 by 편집부
    Views 530 

    EU,내년부터 미국 결제 시스템에 대응해 자체 방법 도입

  9. No Image 25Apr
    by 편집부
    2023/04/25 by 편집부
    Views 452 

    EU 회원국, 챗GPT 규제 움직임 확산

  10. No Image 25Apr
    by 편집부
    2023/04/25 by 편집부
    Views 436 

    美 , 유럽 '폭스바겐 ID.4'를 보조금(IRA) 대상에 추가

  11. No Image 25Apr
    by 편집부
    2023/04/25 by 편집부
    Views 408 

    유럽연합, 반도체 산업에 수십억 유로 투자 결정

  12. No Image 25Apr
    by 편집부
    2023/04/25 by 편집부
    Views 410 

    유럽연합, 암호화폐 시장 더 강하게 규제

  13. No Image 11Apr
    by 편집부
    2023/04/11 by 편집부
    Views 432 

    EU 경제 공동체 출범 30주년,'국가별 생활 수준 차이 여전'

  14. No Image 11Apr
    by 편집부
    2023/04/11 by 편집부
    Views 418 

    EU, 70세 이상 운전 능력 점검 기간 5년으로 단축

  15. No Image 11Apr
    by 편집부
    2023/04/11 by 편집부
    Views 413 

    세르비아,경제 대비 유럽 최고 수준 투자 지역 부상

  16. No Image 04Apr
    by 편집부
    2023/04/04 by 편집부
    Views 447 

    EU, 2030년 신재생에너지 비중 42.5% 확대에 합의

  17. EU와 독일, 합성연료 사용 내연기관 자동차 허용 최종 합의

  18. No Image 04Apr
    by 편집부
    2023/04/04 by 편집부
    Views 378 

    유럽연합에서 유통되는 꿀 중

  19. No Image 04Apr
    by 편집부
    2023/04/04 by 편집부
    Views 365 

    유로 통화권 전체 인플레이션 하락 속 코어 인플레이션 위험 수준

  20. No Image 29Mar
    by 편집부
    2023/03/29 by 편집부
    Views 397 

    대만, 'EU-대만 투자협정 거부 시 對EU 반도체 투자 거부

Board Pagination ‹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