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52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유로통화권, 인플레이션 지수 현저한 하락세 

 

유로통화권의 인플레이션 지수가 올해 초부터 예상했던 폭보다 훨씬 크게 하락했다. 유럽연합 통계청 Eurostat는 1월에 물가지수가 1년 기준 8.5%를 기록했다고 1차 보고서를 통해 발표했다. 작년 12월에는 물가지수가 9.2%에 달했었고 10월에는 10.6%로 기록적인 수치를 보였었다.

1314-유럽 4 사진.png

유로존이 지난해 깜짝 성장하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서 미국과 중국을 제쳤다. 중국이 뒤늦은 코로나19 확산에 고전한 반면 유럽은 예상보다 따뜻한 겨울 덕에 에너지난을 무난히 넘긴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세계 경제 3대 엔진이 수십 년간 중국, 미국, 유로존 순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드문 일"이라며 "팬데믹이 전 세계 성장 패턴을 뒤섞고 있다"고 평했다. 이 매체는 유럽이 중국과 미국보다 빠르게 성장했던 마지막 시기가 1974년이라고 전했다.

<표: 매일경제 신문 전재>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해에 2022년 1월 인플레이션 지수가 8.9%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월별 비교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월에 소비자 가격은 0.4% 하락했다. 1월의 하락세와 함께 3월의 물가 상승 예상치는 이미 차례로 완화될 것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에너지 가격의 상승이 더 이상 폭발하는 수준은 아니긴 하지만 여전히 1월의 인플레이션 지수를 올리는 가장 큰 원인이었다. 물가 상승의 주요원인으로서 에너지 요금은 17.2%를 차지했는데 12월의 25.5%에 비하면 조금 낮아진 수치이다. 식료품, 주류, 담배 가격 상승폭은 12월의 13.8%에 비해 조금 오른 14.1%를 기록했다. 에너지 가격의 영향이 적은 산업 제품들 또한 12월의 6.4%보다 조금 오른 6.9%의 상승폭을 보였다. 그 외에도 서비스 가격은 12월 4.4%에 비해 0.2% 하락해 4.2% 상승률을 나타냈다.

에너지와 식료품과 같이 물가 변동이 큰 품목을 제외한 근원 물가지수(Core Inflation)는 지난 달과 마찬가지로 5.2%로 변동이 없는 상태다. 근원 물가지수는 유로화 도입 후 계속해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높은 가격 상승이 에너지와 원자재만의 영향으로만 볼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경제 전문가들은 이 근원 물가지수가 기업에서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가격 수준과 연관되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급여 인상 요구의 형태로 결국 임금-물가 악순환으로 흘러 들어 갈 수 있는 2차 효과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은 점차 약화되어 가는 인플레이션을 좋은 신호로 받아들일 수는 있지만 완전히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평가하고 있다. 현재 인플레이션 지수는 여전히 유럽중앙은행의 목표인 2%와는 아주 동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해가 바뀌기 전 유럽중앙은행은 금리인상 속도를 조금 늦출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도 금융시장은 유럽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계속해서 둔화시키기 위해 약 0.5%정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진: 타게스샤우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01 EU, 개인도 對러시아 우회로 수출 등 방지안 마련 편집부 2023.05.09 509
5900 EU, 회원국 세관 통관 업무 조율 위한 '유럽세관당국' 설립 추진 편집부 2023.05.09 439
5899 EU, 인공지능 규제 강화에 전문가들 '반발' 편집부 2023.05.09 444
5898 유럽연합, 더 친환경적인 항공 운항을 위한 법안 합의 편집부 2023.05.09 436
5897 유럽 9개국,북해 해상 풍력 300GW 확대 공동 추진 편집부 2023.05.03 539
5896 유럽의회, 제3국 시민 노동허가 지침에 대한 입장 확정 편집부 2023.05.03 531
5895 유럽 아동 청소년, 매년 대기오염으로 1,200명 이상 사망 편집부 2023.05.03 534
5894 EU,내년부터 미국 결제 시스템에 대응해 자체 방법 도입 편집부 2023.05.03 530
5893 EU 회원국, 챗GPT 규제 움직임 확산 편집부 2023.04.25 452
5892 美 , 유럽 '폭스바겐 ID.4'를 보조금(IRA) 대상에 추가 편집부 2023.04.25 436
5891 유럽연합, 반도체 산업에 수십억 유로 투자 결정 편집부 2023.04.25 408
5890 유럽연합, 암호화폐 시장 더 강하게 규제 편집부 2023.04.25 410
5889 EU 경제 공동체 출범 30주년,'국가별 생활 수준 차이 여전' 편집부 2023.04.11 432
5888 EU, 70세 이상 운전 능력 점검 기간 5년으로 단축 편집부 2023.04.11 418
5887 세르비아,경제 대비 유럽 최고 수준 투자 지역 부상 편집부 2023.04.11 413
5886 EU, 2030년 신재생에너지 비중 42.5% 확대에 합의 편집부 2023.04.04 447
5885 EU와 독일, 합성연료 사용 내연기관 자동차 허용 최종 합의 file 편집부 2023.04.04 378
5884 유럽연합에서 유통되는 꿀 중 편집부 2023.04.04 378
5883 유로 통화권 전체 인플레이션 하락 속 코어 인플레이션 위험 수준 편집부 2023.04.04 365
5882 대만, 'EU-대만 투자협정 거부 시 對EU 반도체 투자 거부 편집부 2023.03.29 397
Board Pagination ‹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