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ECB 0.5% 금리 인상,8년만에 '마이너스 금리'시대 종결

 

유럽중앙은행(ECB)이 7월 21일 유로화 기준금리를 0.5%p 인상, 유로화 이자율이 기존 -0.5%에서 0%로 상승해 8년만에 '마이너스 금리에서 0% 금리 시대'를 맞게 되었다.

1296-유럽 2 사진.png

당초 금리인상폭은 0.25%p 수준이 예상되었으나, 지난달 유로존 물가상승률이 8.6%로 급등함에 따라 0.5%p '빅스텝' 인상, 8년간 마이너스 금리가 제로 금리로 전환하게 되었다고 유럽KBA가 전했다.

ECB는 금리인상 효과로 ECB 통화정책 효과에 회원국 간 불균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른바 '(정책)전달 보호 장치(TPI)'를 제안했다.

TPI를 통해 잔여만기 1~10년의 국채 및 지방채 등을 매입, 유로존 회원국 간 국채수익률 차이를 축소함으로써 통화정책 효과가 모든 회원국에 고르게 나타나도록 조율하는 것이다.

금리인상으로 부채 규모가 다른 회원국 간 국채수익률 격차 발생으로 통화정책 효과가 상쇄되거나, 위험도가 높은 이탈리아 국채에서 안정적인 독일 국채로의 이동을 방지함으로써 의도한 통화정책의 효과가 유로존에 고르게 나타나도록 하기 위함이다.

다만, TPI 매입과 관련, △EU 재정 프레임워크 준수(초과 적자 시정절차(EDP)의 적용을 받지 않을 것) △심각한 거시경제 불균형이 없을 것 △재정 지속가능성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거시경제 정책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편, 국제금융 석학인 배리 아이켄그린 UC버클리 경제학과 교수는 한국 언론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아이켄그린은 유럽의 경제 사정이 미국보다 훨씬 더 어렵다고 강조하면서 “유럽은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이탈리아 부채 등 머리 세 개 달린 괴물(three-headed monster)과 마주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역내 3위 경제 대국인 이탈리아의 눈덩이 부채를 우려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이탈리아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은 155.3%로 역대 최고다. 2019년 당시 134.1%에서 돌연 치솟았다. 이는 근래 유로화 초약세를 부추기고 있는 악재로 꼽힌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이번 0.5% 금리인상으로 "이탈리아 국채금리를 폭등시킬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자칫 물가를 잡고자 과도하게 긴축을 할 경우 이탈리아 같은 고부채 국가들의 차입 비용이 급증해 재정위기 불안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ECB는 (유로존 내 채권시장 분절화 방지를 위한) 새 정책을 갖고 있다”면서도 “금리 인상과 새 정책이 양립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ECB가 이탈리아 등 남유럽 국가들의 국채를 선별 매수하는 식의 정책을 함께 내놓으면서 역내 안전자산인 독일 국채와 금리 차이(스프레드)를 좁히려 하겠지만, 결국 역내 특정 국가들은 통화 긴축이 아닌 완화를 하는 것이어서 실제 효과는 부정적이라는 뜻이다. 아이켄그린은 “(머리 세 개 괴물을 상대해야 하는) ECB는 연방준비제도(Fed)보다 어려운 위치에 있다”고 진단했다.

<표: 유럽 통계청 홈페이지 전재>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85 최근의 EU 회원국, 고령화대비 연금개혁 추진중 file 유로저널 2010.03.10 4628
5884 슬로바키아,세계 자동차 메이커들 투자 및 생산 확대 file eknews 2011.05.17 4616
5883 터키, 무역수지 적자 사상 최고 기록 file eknews 2011.11.02 4609
5882 유로화, 18개월 만에 강세 file eknews24 2013.02.18 4587
5881 EU, 중국과 무역분쟁에서 패배 file eknews03 2011.07.18 4572
5880 재유럽 한인 식탁용 쌀은 안전한가 ? file 유로저널 2006.09.22 4569
5879 프랑크푸르트 빌딩숲, 브렉시트로 떠나올 기관맞이 준비 한창 file eknews21 2017.05.29 4565
5878 카셀 도큐멘타 file 유로저널 2007.10.19 4561
5877 EU, 음주 후 자동차 시동 불가능하게 강제화 file eknews 2011.10.11 4557
5876 유럽 경제 부흥, 독일식 제조업으로 재기 몸부림 file eknews 2012.07.25 4556
5875 유럽특허청의 변리사가 되기 위한 요건 및 시험내용 유로저널 2006.09.22 4556
5874 EU 온라인 쇼핑시장 빠르게 증가 file 유로저널 2009.04.15 4550
5873 유럽연합 국가들 ,국경선 통제 다시 시작 합의 file eknews21 2013.06.03 4541
5872 유럽 바이오산업의 현주소는 창업중 유로저널 2007.05.22 4540
5871 유럽국가들, 원전 폐기나 신규 건설 중단 발표 잇따라 file eknews 2011.06.01 4535
5870 EU, 2014년부터 중국, 인도 등 GSP 대상국 제외 검토 eknews02 2011.05.10 4533
5869 유로지역의 생산활동, 7월에도 활발한 모습 지속 유로저널 2006.08.19 4527
5868 유럽의 태양에너지,공급 부족 등 확대일로 file eknews 2008.10.15 4523
5867 유럽 연합의 음식물 쓰레기 문제 file eknews 2015.05.26 4518
5866 유로존 위기, 투자자들은 주식보다 채권 선호 file eknews24 2012.04.24 4515
Board Pagination ‹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