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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의 안개에 휩싸인 유럽, 경제 회복도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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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이 또다시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협에 휩싸이면서 회복 기조에 들어섰던 경제도 위협을 받을 것에 대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주 유로화의 가치는 16개월만에 최저로 하락했다. 이로 인해 유로화는 일본 엔, 미국 달러, 그리고 파운드에 비해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스위스 프랑에 비해서도 2015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유럽의 주가 역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오스트리아로부터 시작된 전면적인 봉쇄와 독일이 이 뒤를 따를 지도 모른다는 언급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020년 겨울 유로존이 심각한 경제 후퇴에 직면했던 것이 봉쇄의 영향을 받았던 것인만큼, 유럽 경제가 또다시 타격을 입을 것인지에 대한 걱정이 있다. 



그러나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는 전문가들이 유럽이 이전의 겨울보다는 경제적으로 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고 전한다. 



비록 독일과 오스트리아, 네덜란드가 가장 높은 수의 신규 확진을 기록했지만 이미 유럽연합 인구의 3분의 2가 백신을 접종한 이상, 이전해와 같은 엄격한 봉쇄는 실시될 가능성이 적을 것이기 보기 때문이다. 



이는 확진자의 수가 폭증함에도 불구하고 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이전만큼 높아지지 않는다는 점과 최근의 규제들이 미접종자에게 집중되어 있었다는 점에 기반한 전망이다.



이처럼 전문가들은 유럽의 국가들이 미접종자에게 접종을 촉구하는 방식을 택함으로써 경제를 위축시키지 않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CNN은 백신이 충분히 잘 작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백신만으로는 전염병을 막기엔 부족하다고 보도하고 있다. 백신 접종률이 100%가 아닌 이상, 맞지 않은 20-30%의 사람들 사이에서 충분히 코로나바이러스가 퍼질 수 있고 백신 접종자 가운데 돌파 감염의 발생 등을 더하면 병원이 가득 찰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는 것이다. 



미국 CNN은 높은 백신 접종률을 보이는 아일랜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백신 접종률이 이보다 낮은 스페인 등에서는 상대적으로 확진자가 적게 발생하는 등 백신 접종만으로는 설명이 안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럽에서 가장 높은 백신 접종률을 보이는 아일랜드(인구 500만)는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자 식당과 술집의 자정 이후 영업을 금지하는 등 방역 조치를 다시 강화했다.



아일랜드는 12세 이상 인구의 89%가 2차 접종을 마쳐 유럽에서 가장 높은 백신 접종률을 기록한 나라 중 하나다. 아일랜드는 이를 토대로 지난달 말 전면적인 거리두기 완화에 들어간 바 있다



그러나 백신 접종률이 비슷한 스페인(80%)이나 포르투갈(87%)의 경우 방역 조치 완화에도 불구하고 아일랜드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전문가 의견을 인용해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경우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 등 국민들 사이에서 기본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여전히 백신이 잘 작동하고 있고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 중 하나라고 강조하면서도 재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방역 수칙 준수와 백신 미접종자들에게 접종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백신 접종을 촉구하는 것뿐만 아니라 마스크 착용이나 사회적 거리두기 등과 같은 방역 조치들이 병행되는 것이 중요하다. 유럽이 또 한번의 경제 후퇴를 피하기 위해선 최선의 방역이 필요한 시점이다.



 



영국 유로저널 감소연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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