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한류 상품 구매 열풍, 유럽 전역 바이어 몰려

by eknews posted Dec 07, 20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유럽 한류 상품 구매 열풍, 유럽 전역 바이어 몰려

834-유럽 1 ekn 사진.jpg

유럽 지역에 한류(韓流) 열풍이 확산되면서 한국에 대한 관심과,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바이어들의 
한국 상품 구매열기로 이어지고 있다. 
이로인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한국 상품전에 프랑스 뿐 아닌 인근 독일, 영국 등지에서 바이어들이 몰렸다. 

KOTRA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과 공동으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파리 라데팡스 신개선문 전시장에서 
'2011 파리 한류엑스포 (KBEE 2011)'를 개최하고, 국내기업 70개사와 유럽지역 16개국에서 몰려든 바이어 
200여 개 사가 참가하는 전시 상담회를 벌였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부대행사에는 걸그룹 가수인 “시크릿”이 출연(사진)하여 전시장을 방문한 한류 팬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커버댄스 경연대회, JYP 오디션을 관람하기 위한 일반인 관람객들이 몰려 전시장 입장을 
위해 긴 줄이 늘어서기도 했다. 

이번에 참가한 국내기업은 현지 한류 열풍과 연관 있는 기업들이 주를 이루었다. 특히 한류 스타들이 드라마에서 
입었던 스타일의 의류 및 악세사리와 한식관련 식품, K-pop 앨범 및 한류스타 초상권을 활용한 제품이 주를 
이뤘으며 캐릭터, 애니메이션, 만화 등 문화콘텐츠 상품도 바이어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는 
소니뮤직 등 세계적인 음반회사가 방문하여 K-pop의 해외 음반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그 밖에 TF1, CANAL+, France Television 등 프랑스의 대표적인 방송국 구매담당자가 총 출동하여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한류 문화상품 구매상담을 가졌으며, 대형 유통기업인 Auchan이 한국 식품을, Clarins가 한국 화장품을 
구매하러 전시장을 방문하는 등 소비재분야 전반에 걸쳐 한류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KOTRA 김병권 전략사업본부장은 “유럽 한류열풍이 문화분야에서 뿐 아니라 국가 이미지 
상승을 동반한 경제분야에서의 효과로 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하고 “과거 한국에 대한 안 좋은 이미지를 
대변하던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이제는 한국 상품이기에 더 잘 팔리는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