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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에너지 수출액 증가로 무역 수지 흑자는 역대 최대

 

유럽연합((EU)과 서방의 對러시아 제재 발표로 러시아산 원유 및 가스의 수출량은 감소한 반면 수출액은 오히려 증가, 對러시아 원유 등 제재의 효과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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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 자료를 인용한 러시아 일간 베도모스티(Vedomosti)지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러시아의 원유, 가스 및 철강 수출량이 제재의 효과로 크게 감소했으나,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수출액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의 원유 수출량은 5월 1,890만 톤에서 6월 1,650만 톤으로 감소하였으나, 수출액은 102억 유로에서 105억 유로로 증가해 이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지난 6월 러시아 가스 수출량은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한 반면 수출액은 전년 동월의 36억에서 111억으로 크게 증가해 작년 대비 원유 가격이 약 2배, 가스 가격은 약 6배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4월 러시아 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약 80% 감소한 것으로 추산하며, 제재의 효과로 러시아 경제에 위축 효과가 나타나면서도 무역 수지 흑자는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IMF 경제전망에 따르면, 독일 1.2%, 프랑스 2.3%, 이탈리아 3% 성장이 전망된 반면, 러시아 경제는 올해 6% 마이너스 성장을 전망,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효과를 나타내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베도모스티 보도에 따르면, 올해 러시아 정부 예산의 약 41%인 1,700억 유로가 원유와 가스 수익으로 충당될 것으로 전망해 작년의 35.8%에서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로이터 통신은 “러시아의 1분기 GDP는 3.5% 증가했다”며 “2분기에는 서방의 전면적인 경제 제재 효과가 반영되며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러시아의 경제성장률도 5월이 -4.3%, 6월 -4.9%로 계속 낮아지는 추세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러시아 경제가 -6.0% 성장할 것으로 내다본다.

하지만, 지난 5개월 간 서방의 제재에도 러시아 경제가 잘 버텼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제재의 효과가 커지는 것도 사실이다. 제조업 기반이 약한 러시아는 서방 제재로 부품 수입이 어려워지면서 산업 생산에 큰 타격을 입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제재 이후 러시아를 향한 글로벌 반도체 수출량은 90% 감소했다.

이와 관련, 모스크바 카네기 연구소는 원유 및 가스 제재에도 불구, 가격 급등에 따른 수출액 상승으로 제재 효과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되고 있지만, 첨단기술, 장비 수출 제재의 효과로 러시아의 통신, 군수 및 원유산업 위축과 이로 인한 경기침체는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해외 기업의 탈러시아 행보도 충격이 크다. 소넨펠드 교수는 “러시아 사업을 축소하거나 철수한 기업은 1000개 정도로 이들은 러시아 국내총생산(GDP)의 40%에, 고용 규모도 100만명이나 된다”며 "제재가 유지되는 한 러시아의 미래는 없다”고 전망했다. 러시아 내부에서도 자국 경제의 피해가 크다고 인정한다. 엘비라 나불리나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는 최근 “(제재로 인한) 경제 하락세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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