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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5월 물가상승률 8.1%로 사상 최고치 기록

5월 물가상승률은 독일은 50년만에, 스페인은 37년만에 사상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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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존 19개국의 5월 물가상승률이 전월 7.4%에서 0.7%p 상승한 8.1%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한 달이 넘자 유럽 각국에 ‘전쟁 청구서’가 날아들기 시작한 것이다. 난방용 천연가스와 석유값이 치솟고 식용유, 빵 등 식량 가격도 올라 민생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 

전쟁이 길어질수록 물가는 더욱 뛰고 잠재성장률까지 갉아먹어 ‘고물가 저성장’을 뜻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유럽을 덮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유럽통계청(Eurostat)의 최신 통계(5월 31일)에 따르면, 5월의 물가상승률 8.1%는 각 기관의 5월 물가상승률 전망치 중간값 7.7% 대비 4%p 높은 수준으로, 향후 유럽중앙은행(ECB)에 대한 적극적 대응 요구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ECB는 현행 중장기 물가상승률 전망이 ECB 목표치 2% 수준에 부합함을 강조, 7월 또는 9월 이자율 25베이스포인트(0.25%) 수준의 인상을 통한 '점진적 정상화' 방침이다.

다만, 유럽통계청(Eurostat)에 따르면 식품 등 계절적 요인과 에너지 등 외부적 요인을 배제한 이른바 '근원물가상승률(Core inflation)'이 4월 3.5%에서 5월 3.8%로 증가, 외부적 물가상승 요인이 시장에 고착화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ING 은행은 현재의 고물가로 인해 ECB 중장기 물가상승률 2% 수준 복귀 전망도 불투명해지고 있으며, 최근의 고용 증가 기대감이 향후 임금인상 압력으로 작용, 추가적인 물가상승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ECB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이다.

최근 ECB내 매파들이 50bp(0.5%) 이자율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으나, ECB 레인 수석연구원은 현재 ECB가 중기 인플레이션 전망을 목표치인 2% 이내로 전망하고 있으며, 따라서 '점진적인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독일 통계청의 30일(월) 발표에 따르면, 독일의 5월 물가상승률은 전월 대비 0.9%p 상승한 8.7%를 기록, 50영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같은 날 발표된 유럽 4대 경제국 스페인의 5월 물가상승률은 8.5%로 전월 대비 0.2%p 증가하였으며, 근원인플레이션의 경우 4월 4.4%에서 5월 4.9%로 증가하는 등 1985년 5월 이후 약 3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이날 의회 연설에서 “전쟁 때문에 물가가 치솟았다”며 러시아를 탓했다. 그는 “식량 등 물가 억제를 위한 비상대책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근원인플레이션이란 채소 등 계절적 영향이 큰 농산품과 석유제품 등 외부적 영향에 좌우되는 품목을 제외하고 산출한 물가지수로, 기초경제여건에 의해 결정되는 장기적 물가상승률을 의미한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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