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43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EU 경제 공동체 출범 30주년,'국가별 생활 수준 차이 여전' 

 

유럽연합(EU)이 1994년부터 유럽 공동체의 통합기구로 설립되고 공동 경제 구역으로 통합된지 30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유럽연합 국가들 간 생활 조건들은 차이가 많이 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유럽연합은 경제 공동체 설립 당시 유럽연합 내의 시장은 번영을 증진하고 상대적으로 평등한 생활 조건을 보장해야 한다고 설립의 취지를 밝혔었는데, 독일 경제연구소는 이번 30주년을 맞아 유럽연합 국가들이 경제적인 격차가 얼마나 줄었는지, 그리고 유럽의 생활 여건이 실제로 통합되었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이번 연구를 인용 보도한 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랏트(Handelsblatt)에 따르면 유럽연합의 경제적 통합 수준은 증가했다. 하지만 상품의 자유로운 거래를 방해하는 많은 장애물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이는 특히 유럽연합 국가의 다양한 물가 수준에서 잘 드러난다. 현재 유럽연합 국가들 중 아일랜드의 생활비가 가장 비싸다.

아일랜드의 물가 수준은 유럽연합 평균보다 44% 높았다. 이에 비해 루마니아의 물가 수준은 유럽연합 평균보다 45% 낮다. 따라서 아일랜드에서의 생활비는 루마니아보다 2.6배 더 비싼 셈이다. 

유럽연합에서 두 번째로 생활비가 비싼 곳은 덴마크, 룩셈부르크, 스웨덴이 그 뒤를 이었다.

독일의 물가는 유럽연합 평균보다 7.8% 높고 전체 유럽연합 국가의 물가 순위에서 9위를 차지했다. 

독일에서는 특히 주택 건축 비용이 유럽연합 평균보다 42.1%나 높았는데, 이는 스웨덴 다음으로 유럽연합에서 주택 건축 비용이 비싼 셈이다.

또한 SMS 또는 왓츠앱(WhatsApp)과 같은 메시지 서비스, 담배, 주택, 전기, 가스 및 기타 연료, 의료 서비스의 경우에도 유럽연합 국가 간 가격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국가 간 차이가 적은 것은 자본재로 가장 비싼 국가(스웨덴)와 가장 저렴한 국가(크로아티아)의 가격 차이는 1.9배에 불과했다.

이번 연구 저자 베르톨트 부쉬(Berthold Busch)는 “상품 가격은 이미 비교적 잘 평균화 되어있지만 서비스 가격은 그렇지 않다. 서비스 분야에서는 여전히 경쟁에 대한 제한이 너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 규제는 여전히 국가 차원에서 세분화되어 있으며 회원국들은 그 틈새를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결과는 다른 관련 연구 결과와도 일치했다. 다른 연구들에서도 유럽연합에서 국경을 넘나드는 서비스 제공은 여전히 크게 발달하지 않은 상태이다. 

2006년의 서비스 분야 관련 가이드라인을 통해 기대했던 자유화 효과를 크게 거두지 못했다.

국경 간 서비스 제공이 장애물에 부딪힌 데에는 유럽연합 자체의 책임도 부분적으로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유럽연합의 법률에 따라 단기 출장이라도 파견 근로자가 사회보장 혜택을 받는다는 증명서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사진: 한델스블랏트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01 네덜란드, 반도체 제조장비 수출통제 최종 결정 편집부 2023.03.14 408
5900 유럽연합, 반도체 산업에 수십억 유로 투자 결정 편집부 2023.04.25 408
5899 유로존 소비 심리 기대 밖 약화에 여름 전 금리 인하 기대 file 편집부 2024.01.30 409
5898 유럽연합, 암호화폐 시장 더 강하게 규제 편집부 2023.04.25 410
5897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해상 막혀 유럽 도착 최대 20일 더 소요 file 편집부 2022.05.17 412
5896 EU, 러시아 에너지 즉시 전면 수입금지 요구 결의안 채택 file 편집부 2022.04.12 413
5895 세르비아,경제 대비 유럽 최고 수준 투자 지역 부상 편집부 2023.04.11 413
5894 유럽 유통업계, 홍해 사태로 물류비 등 추가 비용 자체 부담 file 편집부 2024.01.30 416
5893 유럽연합, 디지털 서비스 제재 법안 합의 성공 file 편집부 2022.04.27 417
5892 EU, 회원국에 러시아 가스 공급 전면 중단 대비책 권고 file 편집부 2022.05.25 418
5891 EU, 70세 이상 운전 능력 점검 기간 5년으로 단축 편집부 2023.04.11 418
5890 EU, 탈 러시아산 연료를 위해 3천억 유로 투자 계획안 발표 file 편집부 2022.05.25 419
5889 유럽 가스 공급의 불안정으로 올 겨울 더 추워질 듯 편집부 2021.11.15 420
5888 유로존, 3월 금리 3.5%로 0.5% 인상 확실시되어 편집부 2023.02.21 420
5887 EU, 회원국 디지털 전환 속도에 우려 편집부 2023.10.09 420
5886 IMF, 유로존 경제성장률 전망 2.8%로 하향조정 file 편집부 2022.04.27 421
5885 러시아산 화석연료 의존하는 중동부 유럽, 대처 공급 확보 난항 file 편집부 2022.04.27 422
5884 EU, 러시아산 천연가스 지불 대금 루블화 환전에 강경대응 file 편집부 2022.05.03 425
5883 EU 15% 가스 수요절감 정책에 12개 회원국 반대(7월 27일자) file 편집부 2022.07.31 425
5882 유럽연합의 부족한 금속 원자재, 재활용에서 해결책 찾아 file 편집부 2022.05.03 426
Board Pagination ‹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