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6141 추천 수 1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그동안 영국의 빛에 가려 가난한 섬마을을 연상케 하던 이미지를 벗어버리고 이젠 당당히 아일랜드의 이름을 걸고 세계의 경제속의 당당히 서 있다.

지난 1991년 한국 비디오테입 제조업체인 새한미디어가 아일랜드에 첫 발을 내 디딘이후 대한한공 유럽 콜센터, 외환은행, 산업은행, 코트라 등의 업체들이 속속 들어와 유럽시장을 겨냥하기 시작하였다.

아일랜드는 90년대 들어 외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면서 켈틱타이거 라는 칭호를 얻기도 하였으며, 현재 유럽내에서 가장 유수한 IT 기업이 위치함으로서 명실상부한 IT 강국이 되었다.

1845년 감자기근으로 인해 시작된 이들의 가난은 그칠줄 모르고 100여년 동안 계속되었으며, 그의 여파로 이민행렬이 시작되어 인구가 2백만으로 떨어지면서 국가 생존여부를 고민할 때도 있었다.
그러나 1960년대부터 시작된 외자유치는 1987년 사회대협약을 기점으로 대 반전을 하게 되면서 드라마 같은 경제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1990년대 초반 겨우 만불을 이었던 아일랜드의 GDP는 이제 4만불을 넘어서면서 더이상 저임금 노동력을 기대할 수 없게되었고, 이젠 고부가가치 상품만을 생산하는 기업을 상대로 마켓팅 전략을 재정비하였으며, 이런 변화에 따라 기존 들어 왔던 한국기업들은 더이상 저임금 노동력이 제공될수 없는 아일랜드를 떠나기 시작하고, 급기야는 외환은행, 코트라에 철수에 잇달아 지난 봄에는 새한미디어 역시 사업을 접고 철수하기에 이르렀다.

지난날을 잊고, 아일랜드는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그 어떤 나라보다 유럽내 콧대 높은 나라로 부상하였다.

이러한 현상들이 아일랜드에 살고 있는 한인교포인 필자로서는 아쉽기 짝이 없는 일이다.
겨우 천여명에 이르는 아일랜드 내 한국인의 숫자가 늘어도 시원찮을 판에 기업철수로 인해 의기소침해져 가는 분위기는 언제 다시 환환 웃음을 지을수 있을까.
다행히 아일랜드로 어학연수를 오고 있는 학생들의 수가 근간 조금씩 늘고 있어서 더블린(아일랜드의 수도) 시내에서 심심치 않게 한국인의 낮익은 모습을 볼 수 있으나 한국인 교포 사회에 필요한 편의시설을 요구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아일랜드는 최근 아시아권 국가의 기업 투자유치에 매우 적극적인 자세이므로 IT 시장의 선두주자인 우리나라 역시 아일랜드시장에 눈을 돌려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을 기대하며, 활발한 양국간의 교류가 이루어 짐으로서 앞으로 더욱 많은 기업의 투자로 아일랜드내 한인교포가 늘어가고 슈퍼마켓, 음식점, 교육시설 등의 한국인을 위한 편의시설도 점차 늘어갈 것을 희망해 본다.

아일랜드 유로저널
이선영 기자
sunny@com2ireland.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81 유럽 난민 35만명 이상 유입, 난민할당제 등 EU 회원국 갈등 심화 file eknews 2015.09.08 6442
5980 아일랜드인들 패스트푸드 사랑,유럽인들 중 가장 높아 file eknews 2014.04.07 6438
5979 그리스 추가 지원 지연에 IMF, 전세계 경제 위기 경고 file eknews 2011.06.22 6348
5978 EU단일시장 잠재력 극대화위해 12개 현안 우선 처리 file eknews 2011.04.25 6346
5977 EU 자동차업계,한국에 무역장벽과 비관세장벽 철폐 요구 file eknews 2013.12.10 6344
5976 EU지역, 실업률 및 실업자 수 상승세 추이 지속 file eknews 2012.04.11 6327
5975 코로나19 영향,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인 성당 미사 중단, 교회들은 온라인 예배 전환 file 편집부 2020.03.04 6295
5974 유로존 경제,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불안 file 편집부 2020.02.12 6277
5973 유럽 제조업체,셰일가스 혁명으로 미국 이전 러시 file eknews 2013.04.06 6275
5972 세인트페트릭 데이 축제, 전세계에 초록 물결 file eknews 2013.03.19 6253
5971 EU 회원국 별 노인복지 예산, 영국이 가장 적어 file eknews03 2011.06.06 6248
5970 이탈리아> 이탈리아 내 테러 계획 한 튀니지인 남성 강제 추방 file eknews 2017.01.02 6232
5969 유럽연합, 아이슬란드에 무역제재 통보 file eknews24 2013.07.16 6159
5968 북유럽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3국의 탈석유 시도 file 유로저널 2009.01.05 6151
5967 EU의 근로시간, 주당 48시간 경과할 수 없어 file eknews 2012.02.22 6145
» 서유럽 가장 끝자락에 위치한 아일랜드. 유로저널 2006.08.08 6141
5965 한국-EU 자유무역협정, 대만경제 위협할 것 file eknews03 2011.06.06 6071
5964 민족망 korean.net 글로벌 도메인 표준화 유로저널 2006.08.19 6045
5963 유로존 실업율, 8년전 이래 최저치 기록 file eknews21 2017.08.07 6033
5962 EU, 10개비들이 담배 패킷 판매 금지 계획 file eknews24 2013.08.27 6025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