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EU의 소극적 경제 지원,중국-미국보다 국제 경쟁력 더 떨어져 


경제 전문가들이 유럽연합의 국제 경제 내 경쟁력 하락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금 계획된 재건 프로그램보다 더 큰 규모의 지원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럽연합이 코로나 이후 경제 재건을 위해 7천5백억 유로를 지원금으로 사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국제적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선 더 많은 지원금이 필요하다는 경제 전문가들의 연구가 발표되었다고 독일 주간지 슈피겔(Spiegel)이 보도했다.

브뤼셀에 위치한 싱크탱크 브뤼겔(Bruegel)사 회장 군트람 볼프(Guntram Wolff)는 유럽연합 경제부 회담 자리에서 “유럽은 회복이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하며, “경기를 활성화하고 환경보호를 위한 산업 개편을 가속화시키기 위해 추가로 더 많은 지원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브뤼겔 보고서에는 코로나 이후 시대에 유럽연합의 경제가 얼마나 약화될 것인지 나타나 있다. 

중국의 경우 2019년부터 2023년까지 23% 이상 경제가 성장할 것으로 나타났고, 미국은 계속해서 약 8%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유럽 경제는 미국과 중국의 성장세에 절반 정도에 미치는 정도로 회복될 것으로 보이며, 이조차도 국가별로 큰 차이가 있다. 

폴란드와 루마니아의 경우 미국과 비슷한 8% 성장을 할 것으로 보이지만, 남부 유럽의 경우 경제적 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이탈리아는 2023년이 되서야 처음으로 코로나 이전 수준까지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었다.   

현재 남부 유럽의 경제위기 원인은 코로나 뿐만이 아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경제 약화는 비교적 소극적인 유럽연합의 재정 정책과 연관이 깊다. 

코로나 위기였던 2020년에 유럽연합 국가들은 평균적으로 경제적 성과의 약 6%정도 되는 이자 계산 없이 재정 손실액을 제시했다. 

이와 반대로 영국과 미국의 경우 재정 적자를 10-12% 이자와 함께 계산했다. 이러한 이유로 유럽연합의 재건 프로그램은 2022년이 되서야 처음으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계산된다.

브뤼겔 연구진들은 유럽연합 재정부에 이중 전략을 추천했다. 

우선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경제가 회복하기 위해 단기적이지만 강력한 유럽연합의 새로운 경제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와 함께 환경보호를 위한 산업 개편을 위한 중장기적인 프로그램이 추가로 계획되어야 한다.  

지난 10년간 유럽연합의 국가적 수준의 투자는 중국, 영국, 미국에 비해 현저하게 적은 수준이고, 이는 내년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현재까지의 소극적 투자를 이유로 유럽연합 국가들에게 환경보호와 환경보호를 위한 기반시설 투자에 관한 여지가 남아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유럽연합 재정부가 이러한 연구결과와 상응하는 정책을 펼칠 것으로 보긴 어렵다. 

우선 남부 유럽의 경우는 현재 긴급한 자금 투입이 필요한 상황이고, 중부 유럽의 경우 이미 재건 기금이 많이 사용된 상황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포르투갈 정부 측은 이번 보고서를 정식으로 유럽연합 측에 제출하고 오는 가을 열리는 회담에서 논의 대상으로 삼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포르투갈 정부의 움직임과 10월에 진행될  독일의 연방 의회 선거 결과에 따라 유럽연합의 채권 설정과 채무 기준과 같은 국고 반출의 엄격한 기준이 조금 완화될 것인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01 스칸디나비아 항공, EU에서 시간 가장 잘 지켜 file 유로저널 2010.08.29 4859
5900 크로아티아, 다시 침체 국면으로 file eknews24 2014.01.21 4852
5899 유럽 중환자실 부족시 의학적 성공 가능 우선 배정 file 편집부 2020.04.02 4833
5898 EU회원국 시간당 평균 임금,회원국간 최대 11배 차이 file eknews 2015.03.31 4815
5897 유로존 반등세 주춤 file eknews 2012.08.01 4812
5896 불경기 중 마피아는 수익 증가 file 유로저널 2010.02.01 4796
5895 스웨덴> 비키니 차림의 스웨덴 여자 경찰, 도둑 체포 장면 화제 file eknews 2016.08.01 4793
5894 유로존 수출, 노동 개혁으로 신장 file eknews 2012.08.01 4777
5893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 재임 권유 받아 file eknews 2011.03.22 4769
5892 포르투갈 정국으로 유로존 7월 경기 기대심리 저하 file eknews 2013.07.11 4764
5891 대학 등록금이 가장 싼 나라는 어디일까 ? file eknews 2015.10.09 4734
5890 EU 경기 침체 극복위해 일본과 FTA 필요성 강조해 file eknews 2012.07.25 4734
5889 유럽, 앞으로 고액 현금거래 더 철저히 검사 file eknews21 2018.05.29 4730
5888 유럽, 오이 등 생야채 통한 바이러스 공포 확대 file eknews 2011.06.01 4718
5887 인신매매 3만 건 이상인 유럽, 위험지대로 분류 file eknews 2014.10.20 4714
5886 독일군,아프간 비밀정보 美 특수부대에 전달 file 유로저널 2010.08.04 4684
5885 EU, 일본산 수입품 방사능 검사 강화 file eknews03 2011.04.11 4681
5884 독일, EU 예산 증액문제로 영국과 갈등 file eknews 2012.10.25 4670
5883 스페인, 민간소비 정체로 추가 긴축재정 불가피 file eknews 2011.06.01 4650
5882 몰타 경제, 사이프러스보다 훨씬 건실 file eknews 2013.05.14 4634
Board Pagination ‹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