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EU 실업률,지난 해 비교 0.1% 감소

by 유로저널 posted Sep 03, 20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2008년 6월 유로 지역 15개국의 실업률이 전월과 동일한 7.3%이며, 이는 2007년 6월(7.4%)과 비교할 때 0.1% 포인트 감소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2008년 6월 현재 EU 27개국의 실업률 또한 전월과 동일한 6.8%이며, 이 수치는 전년 동월보다 0.3% 감소한 수준이다.
한편,2008년 6월 현재 미국의 실업률은 전월과 동일한 5.5%였으며, 일본의 실업률은 전월 대비 0.1% 증가한 4.1%인 것으로 밝혀졌다.
세계 경제가 극심한 침체 상태에 접어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한 금융권의 신용경색 발생 이전인 지난 1 년전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미 영국,독일을 중심으로 경기 하락 및 침체가 이미 가시화되고 있어,유럽 내 유로존의 경우도 실업율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08년도 들어 EU 지역의 실업률은 2005년 리스본 전략을 재출범시킨 이래 지속된  하락세가 멈추었으며, 남성 실업률과 실업자 수는 유로 지역과 EU 27개국 모두에서 소폭 증가했다.
2008년 6월 현재 실업률이 가장 낮은 EU 회원국은 지난 1년 동안 회원국 중 가장 낮은 실업률을 유지한 덴마크와  네덜란드로 각각 2.6%와 2.8%를 기록했으며,가장 높은 회원국은 실업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스페인이 10.7%에 이어 지속적으로 높은 실업률을 유지하고 있는 슬로바키아가 10.5% 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스페인, 아일랜드, 헝가리, 이태리와 리투아니아는 실업률이 증가하였고, 룩셈부르크는 정체된 반면, 나머지 21개 회원국은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 년간 상대적으로 실업률이 크게 증가한 회원국은 스페인으로 8.1%에서 10.7%로,아일랜드는 4.5%에서 5.7%으로 증가했으며,반면 폴란드는 9.5%에서 7.3%로.불가리아는 7.0%에서 5.7%로 크게 감소했다.
25세 미만자의 청년 실업률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유로 지역의 경우 2008년 6월 현재 14.9%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증가한 반면, EU 27개국 전체는 2008년 5월 현재 14.7%로 1년 전보다 0.6% 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원국 중에서 네덜란드(5.1%)와 덴마크(5.8%)가 전체 실업률과 마찬가지로 최저 수준이며, 스페인(24.1%), 그리스(22.7%)와 이태리(20.8%)가 20%이상의 실업률을 기록하여 청년 실업이 심각한 수준임을 나타냈다.
유럽통계청은 2008년 6월 현재 유로 지역과 EU 27개국의 실업자 수를 각각 1,135만명과 1,632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다.이는 1년 전과 비교하면 유로 지역은 동일하며 EU 27개국은 60만명이 감소한 수치이나, 전월에 비해서는 각각 5만 8천명, 1만 5천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유로저널 김 지웅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Articles

3 4 5 6 7 8 9 10 11 1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