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9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유럽,원자력과 가스의 EU 녹색분류 체계 반대 속출



원전의 위험성과 함께 원자력 유해 방사능 폐기물 보관에 대한 문제 제기 



 



1월 초, 유럽연합(EU)집행위원회가 원자력과 일부 가스 프로젝트를 녹색분류체계상 친환경 또는 전환기 에너지원으로 인정하는 이행법안 초안을 발표하면서 EU내 회원국들의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법안은 녹색분류체계(taxonomy) 규정 이행을 위한 집행위 위임입법으로, 집행위는 법안을 통해 녹색금융 대상이 되는 친환경 또는 전환기 에너지원을 세부적으로 지정해 친환경 민간 투자금 유치 및 친환경 보조금 지급 기준을 제시하는 것으로 원자력과 가스 포함을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이 법안에 대해 지난 3년간 회원국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해왔다.



ClientEarth 등 환경단체 등 반대하는 측은 이 법안(녹색분류체계 집행위 이행법률)이 파리 기후협정, 유럽기후법(ECL) 및 녹색분류체계 규정 자체의 위반 요소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최근 독일이 원자력의 유럽연합(EU)의 녹색분류 체계에 반대를 발표한 가운데 오스트리아와 룩셈부르크도 원자력 포함 EU '텍소노미(taxonomy)' 정책에 반대해 유럽사법재판소에 제소할 것을 결정했다.



스페인도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은 국가로 원자력과 가스가 포함되는 것을 '실수'라고 강조, 법안 통과시 EU 분류체계 위에 자국의 추가 분류체계를 운영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1279-유럽 1 사진.png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원자력발전소 관련 정책에 이재명 후보는 "이미 가동하거나 건설 중인 원자력 발전소들은 계속 지어서 가동 연한까지 사용하고, 신규로 새로 짓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원전을 계속 사용하되, 강제로 폐쇄하거나 새로 짓지 않는다는 의미다. 이 후보는 원전을 줄여야 하는 이유로 영구 보존해야 하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보관 비용을 꼽았다. 원전을 통해 생산한 전기가 저렴하지만, 사용후핵연료 폐기 및 보관 비용을 고려하면 저렴한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또 RE100제도, 탄소국경조정제도(탄소국경세) 등에 원전이 제외될 경우, 우리나라 제조업이 큰 타격을 받게 돼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망했다. 이와 달리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혀온 윤 후보는 "탈원전 정책을 백지화, 원전 최강국과 동시에 탈석탄을 최대한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신한울 3·4호기 재개 △원자력 발전 비중 30%대 유지 △한미 원자력 동맹 강화 및 원전 수출을 통한 일자리 10만개 창출 △SMR을 비롯한 차세대 기술 원전 및 원자력 수소기술 개발 등을 약속했다. 하지만 윤 후보는 원전 확대와 탈원전 폐기에 따른 핵폐기물 대책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현재 정부의 입장은 원전 핵 폐기물을 원전이 있는 곳에 저장한다는 방침이나 지역민들의 반대가 거세 진퇴양난에 빠졌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이미 많은 수의 원전이 특정 지역에서 운영되는 부분에 대한 문제의식이 있고, 사용후핵연료·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의 문제가 좀 더 구체적으로 결정되기 전까지 원전을 더 확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오스트리아와 룩셈부르크는 원자력이 유해 방사능 폐기물을 통해 EU의 환경원칙인 '중대한 피해의 예방 원칙(do no significant harm)'을 위반, 현행 통과시 법안을 재판소에 제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독일 연립정부내 원자력에 반대하는 녹색당과 가스의 친환경 인정을 요구하는 자민당의 입장이 다소 엇갈리는 가운데, 지난 22일(토) 로베르크 하벡 독일 환경부총리는 현재의 내용이 수정되지 않으면 법안 승인을 거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자산운용규모 50조 유로의 '기후변화 기관투자자그룹(IIGCC)'도 가스가 포함될 경우 투자자에 불필요한 우려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는 등 원자력과 가스의 포함이 녹색분류체계 상의 불확실성을 가중할 것이라고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이와 같은 반발국가들이 늘자 EU집행위원회 녹색분류체계 (독립)자문그룹은 가스를 녹색분류체계에 포함할 경우, KWh 당 CO2 100g 이하를 배출하는 경우로 엄격히 제한할 것을 제안하고 나섰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85 최근의 EU 회원국, 고령화대비 연금개혁 추진중 file 유로저널 2010.03.10 4628
5884 슬로바키아,세계 자동차 메이커들 투자 및 생산 확대 file eknews 2011.05.17 4616
5883 터키, 무역수지 적자 사상 최고 기록 file eknews 2011.11.02 4609
5882 유로화, 18개월 만에 강세 file eknews24 2013.02.18 4587
5881 EU, 중국과 무역분쟁에서 패배 file eknews03 2011.07.18 4572
5880 재유럽 한인 식탁용 쌀은 안전한가 ? file 유로저널 2006.09.22 4569
5879 프랑크푸르트 빌딩숲, 브렉시트로 떠나올 기관맞이 준비 한창 file eknews21 2017.05.29 4564
5878 카셀 도큐멘타 file 유로저널 2007.10.19 4561
5877 EU, 음주 후 자동차 시동 불가능하게 강제화 file eknews 2011.10.11 4557
5876 유럽 경제 부흥, 독일식 제조업으로 재기 몸부림 file eknews 2012.07.25 4556
5875 유럽특허청의 변리사가 되기 위한 요건 및 시험내용 유로저널 2006.09.22 4556
5874 EU 온라인 쇼핑시장 빠르게 증가 file 유로저널 2009.04.15 4550
5873 유럽연합 국가들 ,국경선 통제 다시 시작 합의 file eknews21 2013.06.03 4541
5872 유럽 바이오산업의 현주소는 창업중 유로저널 2007.05.22 4540
5871 유럽국가들, 원전 폐기나 신규 건설 중단 발표 잇따라 file eknews 2011.06.01 4535
5870 EU, 2014년부터 중국, 인도 등 GSP 대상국 제외 검토 eknews02 2011.05.10 4533
5869 유로지역의 생산활동, 7월에도 활발한 모습 지속 유로저널 2006.08.19 4527
5868 유럽의 태양에너지,공급 부족 등 확대일로 file eknews 2008.10.15 4523
5867 유럽 연합의 음식물 쓰레기 문제 file eknews 2015.05.26 4518
5866 유로존 위기, 투자자들은 주식보다 채권 선호 file eknews24 2012.04.24 4515
Board Pagination ‹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