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52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유로통화권, 인플레이션 지수 현저한 하락세 

 

유로통화권의 인플레이션 지수가 올해 초부터 예상했던 폭보다 훨씬 크게 하락했다. 유럽연합 통계청 Eurostat는 1월에 물가지수가 1년 기준 8.5%를 기록했다고 1차 보고서를 통해 발표했다. 작년 12월에는 물가지수가 9.2%에 달했었고 10월에는 10.6%로 기록적인 수치를 보였었다.

1314-유럽 4 사진.png

유로존이 지난해 깜짝 성장하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서 미국과 중국을 제쳤다. 중국이 뒤늦은 코로나19 확산에 고전한 반면 유럽은 예상보다 따뜻한 겨울 덕에 에너지난을 무난히 넘긴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세계 경제 3대 엔진이 수십 년간 중국, 미국, 유로존 순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드문 일"이라며 "팬데믹이 전 세계 성장 패턴을 뒤섞고 있다"고 평했다. 이 매체는 유럽이 중국과 미국보다 빠르게 성장했던 마지막 시기가 1974년이라고 전했다.

<표: 매일경제 신문 전재>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해에 2022년 1월 인플레이션 지수가 8.9%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월별 비교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월에 소비자 가격은 0.4% 하락했다. 1월의 하락세와 함께 3월의 물가 상승 예상치는 이미 차례로 완화될 것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에너지 가격의 상승이 더 이상 폭발하는 수준은 아니긴 하지만 여전히 1월의 인플레이션 지수를 올리는 가장 큰 원인이었다. 물가 상승의 주요원인으로서 에너지 요금은 17.2%를 차지했는데 12월의 25.5%에 비하면 조금 낮아진 수치이다. 식료품, 주류, 담배 가격 상승폭은 12월의 13.8%에 비해 조금 오른 14.1%를 기록했다. 에너지 가격의 영향이 적은 산업 제품들 또한 12월의 6.4%보다 조금 오른 6.9%의 상승폭을 보였다. 그 외에도 서비스 가격은 12월 4.4%에 비해 0.2% 하락해 4.2% 상승률을 나타냈다.

에너지와 식료품과 같이 물가 변동이 큰 품목을 제외한 근원 물가지수(Core Inflation)는 지난 달과 마찬가지로 5.2%로 변동이 없는 상태다. 근원 물가지수는 유로화 도입 후 계속해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높은 가격 상승이 에너지와 원자재만의 영향으로만 볼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경제 전문가들은 이 근원 물가지수가 기업에서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가격 수준과 연관되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급여 인상 요구의 형태로 결국 임금-물가 악순환으로 흘러 들어 갈 수 있는 2차 효과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은 점차 약화되어 가는 인플레이션을 좋은 신호로 받아들일 수는 있지만 완전히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평가하고 있다. 현재 인플레이션 지수는 여전히 유럽중앙은행의 목표인 2%와는 아주 동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해가 바뀌기 전 유럽중앙은행은 금리인상 속도를 조금 늦출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도 금융시장은 유럽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계속해서 둔화시키기 위해 약 0.5%정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진: 타게스샤우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70 유럽 천연 가스 요금 50유로 아래로 하락해 편집부 2023.02.21 510
5869 EU, 2040년 이후 일부 내연기관 대형차량의 판매를 허용 편집부 2023.02.21 428
5868 EU, 2035년 신규 내연기관 승용차 등 판매 금지 확정 편집부 2023.02.21 431
5867 유로존, 3월 금리 3.5%로 0.5% 인상 확실시되어 편집부 2023.02.21 420
5866 전 세계 대륙 중 유럽 대륙의 온난화 현상이 가장 빨라 편집부 2023.02.07 533
» 유로통화권, 인플레이션 지수 현저한 하락세 file 편집부 2023.02.07 527
5864 EU, 내연기관 대형차량 CO2 배출 금지 2040년 시행 file 편집부 2023.02.07 557
5863 EU 그린딜 산업계획 지원금,독프 양국이 80% 독차지 편집부 2023.02.07 437
5862 유럽연합, 유럽 내 의약품 부족 문제 해결에 나서 편집부 2023.01.28 476
5861 유럽특허청(EPO), 유럽과 일본이 수소 관련 국제특허 주도 편집부 2023.01.28 497
5860 유럽연합, 2023년 운전면허 법안 통일화 계획 편집부 2023.01.17 588
5859 미국의 對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통제 요구에 네델란드 소극적 편집부 2023.01.17 543
5858 유럽 KBA가 선정한 2023년 EU 주요 통상 현안 편집부 2023.01.17 539
5857 크로아티아,1월부터 쉥겐협약 및 유로존 공식 가입 편집부 2023.01.17 596
5856 EU, 가스 가격상한 도입 합의 성공 '180유로/MWh' 편집부 2022.12.30 657
5855 EU 산업계, ETS 개혁 및 CBAM 도입에 크게 반발해 file 편집부 2022.12.30 594
5854 유럽연합, 배출권 거래 제도 개정 합의로 국민 부담 증가 file 편집부 2022.12.30 567
5853 EU, 태양광의 중국 의존도 완화위해 대책 마련 적극 편집부 2022.12.21 614
5852 일부 EU 회원국, 수입 축산물에도 EU 동물복지 기준 동일한 적용 요구 편집부 2022.12.21 608
5851 EU 정상회의, 美IRA법에 대응한 강력한 新산업정책 제안 편집부 2022.12.21 589
Board Pagination ‹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301 Next ›
/ 30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