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러시아 에너지 수출액 증가로 무역 수지 흑자는 역대 최대

 

유럽연합((EU)과 서방의 對러시아 제재 발표로 러시아산 원유 및 가스의 수출량은 감소한 반면 수출액은 오히려 증가, 對러시아 원유 등 제재의 효과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1297-유럽 5 사진.png

러시아 정부 자료를 인용한 러시아 일간 베도모스티(Vedomosti)지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러시아의 원유, 가스 및 철강 수출량이 제재의 효과로 크게 감소했으나,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수출액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의 원유 수출량은 5월 1,890만 톤에서 6월 1,650만 톤으로 감소하였으나, 수출액은 102억 유로에서 105억 유로로 증가해 이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지난 6월 러시아 가스 수출량은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한 반면 수출액은 전년 동월의 36억에서 111억으로 크게 증가해 작년 대비 원유 가격이 약 2배, 가스 가격은 약 6배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4월 러시아 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약 80% 감소한 것으로 추산하며, 제재의 효과로 러시아 경제에 위축 효과가 나타나면서도 무역 수지 흑자는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IMF 경제전망에 따르면, 독일 1.2%, 프랑스 2.3%, 이탈리아 3% 성장이 전망된 반면, 러시아 경제는 올해 6% 마이너스 성장을 전망,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효과를 나타내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베도모스티 보도에 따르면, 올해 러시아 정부 예산의 약 41%인 1,700억 유로가 원유와 가스 수익으로 충당될 것으로 전망해 작년의 35.8%에서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로이터 통신은 “러시아의 1분기 GDP는 3.5% 증가했다”며 “2분기에는 서방의 전면적인 경제 제재 효과가 반영되며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러시아의 경제성장률도 5월이 -4.3%, 6월 -4.9%로 계속 낮아지는 추세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러시아 경제가 -6.0% 성장할 것으로 내다본다.

하지만, 지난 5개월 간 서방의 제재에도 러시아 경제가 잘 버텼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제재의 효과가 커지는 것도 사실이다. 제조업 기반이 약한 러시아는 서방 제재로 부품 수입이 어려워지면서 산업 생산에 큰 타격을 입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제재 이후 러시아를 향한 글로벌 반도체 수출량은 90% 감소했다.

이와 관련, 모스크바 카네기 연구소는 원유 및 가스 제재에도 불구, 가격 급등에 따른 수출액 상승으로 제재 효과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되고 있지만, 첨단기술, 장비 수출 제재의 효과로 러시아의 통신, 군수 및 원유산업 위축과 이로 인한 경기침체는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해외 기업의 탈러시아 행보도 충격이 크다. 소넨펠드 교수는 “러시아 사업을 축소하거나 철수한 기업은 1000개 정도로 이들은 러시아 국내총생산(GDP)의 40%에, 고용 규모도 100만명이나 된다”며 "제재가 유지되는 한 러시아의 미래는 없다”고 전망했다. 러시아 내부에서도 자국 경제의 피해가 크다고 인정한다. 엘비라 나불리나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는 최근 “(제재로 인한) 경제 하락세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74 EU, 공공조달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GPA회원국에만 허용 file 편집부 2023.11.29 693
5973 유럽 자동차 시장 크게 성장,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이 성장 주도 편집부 2023.11.29 969
5972 ECB, 금리상승 역풍에 유로존 금융 시스템 취약 경고 편집부 2023.11.29 624
5971 한-폴란드, 항공길 10년만에 주 5회 증대 file 편집부 2023.11.29 622
5970 유럽의회, EU법안 보다 약화한 'Euro 7' 개정안 입장 채택 file 편집부 2023.11.14 504
5969 유로 통화권 국가들의 경제성장률, '예상 외 침체' 기록 file 편집부 2023.11.14 468
5968 유럽 내 동식물 중 1/5이 수십 년내 멸종 위기 file 편집부 2023.11.14 479
5967 EU, 2040년 90% 온실가스 감축 추진,'신재생 에너지로 대체' file 편집부 2023.11.14 466
5966 EU, 대형차량 CO2 배출 감축 목표 개정안에 합의 file 편집부 2023.11.14 465
5965 이탈리아 등 EU 일부 회원국, 합성연료 및 바이오연료의 대형차량 CO2 감축 기여 인정 촉구 편집부 2023.11.14 370
5964 유럽 살인사건 절반 정도가 마약 거래중 발생 file 편집부 2023.10.31 656
5963 EU, 대형차량 2040년 90% CO2 감축 입장 확정 편집부 2023.10.31 447
5962 EU, 유럽 풍력산업 기업에 대한 지원 등 우대 조치 file 편집부 2023.10.31 455
5961 유럽 주택가격, 약 10년만에 처음으로 하락 편집부 2023.10.31 448
5960 유럽 자동차 시장 매출 성장 둔화, “다양한 신차 프로모션 필요“ 편집부 2023.10.31 396
5959 유럽 태양광 발전 업계 수십만명의 기술 인력 부족 비상 file 편집부 2023.10.09 500
5958 유로존 국가 실업률 6.4%로 사상 최저치 기록 file 편집부 2023.10.09 497
5957 유럽 태양광 업계, 중국산 태양광 부품 등에 대한 관세 부과 반대 편집부 2023.10.09 500
5956 EU의 CBAM 10월 1일 첫 단계 발효 file 편집부 2023.10.09 489
5955 유럽 관광업, 코로나 이후 다시 관광객 수 사상 최고치 기록 편집부 2023.10.09 426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02 Next ›
/ 30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