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58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폭염에 시달리는 유럽, ‘물 부족’극심해 급수 제한해

라인강, 수위 낮아지고 있어 독일 산업 생산에 막대한 피해 예상되어 

 

유럽이 혹독한 ‘기후변화’로 전례 없는 폭염에 시달리는 가운데 물부족까지 겹쳐 프랑스, 네덜란드, 폴란드 등이 급기야 급수 제한에 나서고 있다.

유럽연합(EU)의 유럽가뭄관측소(EDO)의 자료를 인용한 영국 경제 전문지인 파이낸셜 타임스지 보도에 따르면 최근 유럽연합의 13%가 심각한 '가뭄 경보' 상태이며, 45%가 '가뭄 주의보' 상태라며 가뭄 상황이 더 악화했다.

프랑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7월 강수량이 예년보다 85% 적은 9.7㎜로, 1961년 3월 이후 두번째로 강수량이 적은 달로 기록됐다 

이에따라 프랑스에서는 역사적인 가뭄이 기록되는 가운데 프랑스의 96개 행정구역 중에 세 곳을 빼곤 93개 지역에서 물 사용이 제한되고 있고 대략 3분의 2 지역이 '위기 상태'에 놓여 있다.

게다가 프랑스 서부 지역은 40℃가 넘는 폭염이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8월 6일부터 최악의 가뭄 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특별 위기팀 을 가동하고 있다.

프랑스 보스니아 네덜란드 등 유럽 일부 지역에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가뭄과 폭염으로 산불 등 진화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독일은 더운 여름 날씨와 가뭄으로 인해 라인강의 수위가 낮아져 독일, 가뭄에 라인강의 낮은 수위로 물류선 운행이 어려워 현재 원자재 부족, 높은 에너지 가격, 약화된 세계 경제의 악재들과 더불어 독일 산업에 새로운 위협이 되고 있다. 

 라인강은 수위가 7㎝만 더 낮아져도 선박 운항이 어려워질 것이란 진단이 나왔다.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세 나라 사이에 있는 콘스탄스호의 수위는 역사상 최저인 1949년과 1876년 기록에 근접했다.

라인강은 곡물, 화학물, 광물, 석탄과 더불어 난방유를 포함한 석유와 같은 원료 유통에 중요한 노선이다.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벨레(DW) 보도에 따르면 독일 라인강의 내륙 수운은 에너지 원료를 운반하는 데 상대적으로 중요한 운송 수단이므로 생산율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피해도 야기시켜 만약 라인강의 수위가 30일간 심각할 정도로 낮아진다면 산업 생산율을 1% 감소시킨다.

화물선 운행 연합회(DTG) 회장 로베르토 슈프란치(Roberto Spranzi)는 “우리는 계속해서 운항을 하고 있긴 하지만, 전체 선박 용적의 25-35%만을 실을 수 있다. 이는 고객들이 자신들의 제품들을 이동하는데 1번의 운항이 아닌 3번의 운항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이다“라고 현재의 심각성에 대해 설명했다.  

스위스에서는 수온 문제로 인해 전력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아르강의 수온이 너무 높아서 전력 회사 악스포는 주요 전력 생산 발전소인 베츠나우 발전소의 두 블럭의 생산을 8월 12일까지 각각 365메가와트로 제한했는데, 이는 약 정상 운행의 절반에 해당된다. 

폴란드는 바르샤바를 가로질러 흐르는 비스와강을 포함해 많은 강의 수위가 기록적인 수준까지 낮아지자 강물 사용 제한에 들어갔고,네덜란드도 8월 7일부터 급수제한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온실가스 배출에 의한 기후변화 때문에 올해 여름처럼 극심한 더위와 가뭄이 서부 유럽에서 일반적 현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유럽연합(EU)은 지난해 지구 온난화로 산업화 이전보다 3℃ 더 올라가면 가뭄 피해규모는 매년 90억유로(1조1900억원)에서 400억유로(53조1200억원)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09 유럽의회, 불화온실가스(F-gases) 사용 규제 법안 최종 승인 file 편집부 2024.02.27 472
6008 유럽연합 경제 기대보다 느리게 회복 성장 예상 file 편집부 2024.02.27 467
6007 유럽중앙은행, 커져가는 위험신호에 대해 은행들에게 경고 file 편집부 2024.02.27 464
6006 EU, 대형화물차(HDV) 등 배출가스 감축 개정안 최종 승인 file 편집부 2024.02.27 470
6005 유럽중앙은행,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신중한 입장 file 편집부 2024.02.08 409
6004 EU , 2040년 최소 90% 온실가스 감축 제안 예정 file 편집부 2024.02.08 409
6003 EU내 핸드폰 등 2년내 고장시 새 제품대신 수리 우선 file 편집부 2024.02.08 412
6002 EU-미국, 중국 전기차 수출 통제위해 보조금 공동 대응 file 편집부 2024.02.08 396
6001 EU, 2040년 온실가스 배출 1990년대비 90% 감축 추진 file 편집부 2024.02.08 371
6000 유럽풍력발전, 작년 사상 최대 풍력발전소 건설 file 편집부 2024.01.30 629
5999 유럽 유통업계, 홍해 사태로 물류비 등 추가 비용 자체 부담 file 편집부 2024.01.30 420
5998 유로존 소비 심리 기대 밖 약화에 여름 전 금리 인하 기대 file 편집부 2024.01.30 414
5997 ECB, 유럽 은행들 기후 변화로 신용 위험 과소평가 경고 file 편집부 2024.01.30 404
5996 유럽내 솅겐조약, 수정된 내용 포함 재정리 file 편집부 2024.01.30 739
5995 EU , 1,000억 유로 규모 '유럽방위산업기금' 추진에 '이견' file 편집부 2024.01.17 482
5994 EU-중국, '중국은 유럽산 증류주,EU는 중국산 전기차 배터리' 반덤핑 보복 file 편집부 2024.01.17 442
5993 유로존 인플레이션 수개월 하락 이후 다시 반등세 file 편집부 2024.01.17 447
5992 유로존 가계들, 부동산 가치 상승에 크게 부유해져 file 편집부 2024.01.17 445
5991 2024년 유럽중앙은행 기준금리 인하 예측 어려워 file 편집부 2024.01.02 810
5990 기후변화로 유럽 대기 계속 건조로 피해는 점차 더 많아질 듯 file 편집부 2024.01.02 494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04 Next ›
/ 30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